복령오미자탕

복령오미자탕

[ 茯苓五味子湯 ]

治支飮, 手足冷痺, 多唾, 小腹氣上衝胸咽, 面熱如醉, 時復眩冒.
赤茯苓 二錢, 桂心, 甘草 各一錢半, 五味子 一錢二分半.
右剉作一貼, 水煎服. 支飮法當冒, 冒者必嘔, 嘔者復滿, 加半夏以去其飮, 飮去, 嘔則止[仲景]1).

지음으로 손발이 차고 저리며 가래침을 자주 뱉고, 아랫배에서 가슴 목구멍까지 기가 치밀어올라 얼굴에 열이 나는 것이 마치 술에 취한 것 같고, 때때로 어지러운 것을 치료한다.
적복령 두 돈, 계심·감초 한 돈 반, 오미자 한 돈 두 푼 반.
위의 약들을 썰어 한 첩으로 하여 물에 달여 먹는다. 지음이 있으면 반드시 이 생기고, 어지럽게 되면 반드시 구역질을 하며, 구역질을 하면 다시 가슴이 그득하다. 이런 때는 반하를 더 넣어 그 음(飮)을 없앤다. 음이 없어지면 구역질도 그친다(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