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윤

김영윤

[ 金永胤 ]

요약 가야금 연주가.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의 아악사(雅樂師). 전공은 가야금. 아악부원양성소(雅樂部員養成所) 제3기 졸업생.
출생 - 사망 1911년 ~ 1972년
김영윤

1932~1941년 이왕직아악부 시절 가야금독주·가야금반주·아악(雅樂)·양금독주 방송을 위해 경성방송국(京城放送局)에 출연하였다. 1932년 12월 1일 이습회(肄習會)의 제3회 공연 때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의 독주에 출연한 이후부터 1941년 2월 6일 제100회 공연 때까지 꾸준히 출연하였다.

해방 직후 구왕궁아악부 아악사(1943~1951)를 지냈고, 1947년 문교부 편수국의 장사훈 및 서울중앙방송국의 이혜구·이계원·이덕근·송영호의 도움으로 구왕궁아악부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전속조선음악회(專屬朝鮮音樂會) 소속으로 방송활동을 전개하였다. 1951년 4월 9일 부산에서 이주환국립국악원의 초대 원장으로 임명됐을 때 그는 이병성·김만흥·박영복·김보남·김기수·김성진·이덕환·김준현·홍원기·김태섭·이창배·김상기와 함께 예술사(藝術士)로 임명됐다. 1955년부터 1972년까지 국악사양성소(國樂士養成所)의 가야금 강사로 후진을 양성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178~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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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김영윤 1911-1972. 가야금의 명인.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