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사

아악사

[ 雅樂師 ]

요약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에 두었던 관직의 하나.

1910년(隆熙 4) 장악과(掌樂課)가 (雅樂隊)로 개칭될 때 국악사(國樂師)의 명칭이 아악사로 바뀌었다. 1913년 아악대를 로 개칭할 때, 아악대의 장악(掌樂)은 아악사로 개칭됐다.

아악사의 직위는 (掌樂院)의 (典樂)이나 장악의 지위에 해당하는 (雅樂手長)의 직위보다 한 계급 높았고, (雅樂師長)을 보좌하였다. 1917년 당시 2명의 아악사가 있었다. (金寗濟)·함화진(咸和鎭)이 아악사였고, (明完璧)은 아악사장이었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4.1429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5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