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철 〈표해록〉

장한철 〈표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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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漢哲은 1770년(영조46) 12월 25일에 과거를 보기 위하여 배를 탔다가 표류하여 유구열도인 호산도에 표착하였다. 이듬해 1월 2일 안남 상선에 의하여 구조되었으나 안남세자가 제주에서 죽은 일 때문에 작은 배로 옮겨 타서 청산도를 지나 강진의 南塘浦를 지나 2월 3일 한양에 도착하여 과거에 낙방하고, 5월 8일 고향에 귀환한다. 반년만에 고향에 귀환한 후 장한철은 표해록을 지었다. 이 후 그는 1774년(영조50)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정현감 등을 역임한다. 이 기록은 절반가량이 기억을 더듬어 새롭게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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