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동

탑정동

[ Tapjeong-dong , 塔正洞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었던 동으로, 2009년 행정동인 황남동에 통합되었다.
경주 포석정지 수로곡석

경주 포석정지 수로곡석

위치 경북 경주시
면적(㎢) 19.68㎢
문화재 경주 배리 석불입상(보물 63), 경주 두대리 마애석불입상(보물 122), 경주 삼릉계석불좌상(보물 666), 남간사지 당간지주(보물 909), 포석정지(사적 1), 흥륜사지(사적 15), 경주 남산성(사적 22), 오릉(사적 172), 일성왕릉(사적 173), 배리 삼릉(사적 219), 저마왕릉(사적 221), 경애왕릉(사적 222), 경주 나정(사적 245), 경주 탑동 김헌용고가옥(중요민속자료 34),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경북유형문화유산 19), 삼릉계곡 선각육존불(경북유형문화유산 21), 경주 남산 입곡석불두(경북유형문화유산 94),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58),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59), 경주 배리 윤을곡마애불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95), 경주벽도산석불입상(경북문화유산자료 5), 남간사지 석정(경북문화유산자료 13), 숭덕전(경북문화유산자료 254)
인구(명) 5630명(2008)

면적 19.68㎢. 인구 5630명(2008)이었다. 동쪽은 중앙동·황남동, 서쪽은 선도동·건천읍, 남쪽은 내남면, 북쪽은 성건동과 접해 있었다.

탑정동은 1973년에 사정동(沙正洞)과 탑동(塔洞)을 통합하여 새로 만든 동이었다. 사정동은 조선시대 말기에는 경주군 부내면(府內面) 지역이었고, 1931년에 경주면(慶州面)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경주읍에 편입되었다. 탑동은 경주군 내남면(內南面) 소속으로 있다가 1955년에 경주시로 편입하였다.

탑동의 동명은 신라시대 때 담암사(潭岩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절은 없어지고 절터에 큰 탑의 흔적만 남아 있어 마을 이름을 탑리(塔里)라고 부른 데서 유래하였으며, 행정동인 탑정동은 법정동인 탑동·사정동·율동(栗洞)·배동(拜洞)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2009년 행정동인 황남동에 통합되었다.

사정동은 옛날 남천(南川)에서 물은 아래로 흐르는데 모래는 거슬러 올라가는 현상이 생겨, 사람들이 두려워 살지 못하고 북서쪽 서천(西川)가로 옮겼는데, 이곳은 물과 모래가 올바르게 흘러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고 한다. 모래가 올바르게 흐른다 하여 사정동이라고 하였다.

배동은 이 지역에 있는 삼릉(三陵)을 지날 때는 누구든지 머리 숙여 절을 하고 지나야 했기 때문에 배례동(拜禮洞)이라고 하다가 줄여서 배동으로 되었다. 율동 지역은 옛부터 밤나무가 많아서 밤나무골이라고 하다가 한자로 율동이라고 하였다.

국가유산으로는 경주 배리 석불입상(보물 63), 경주 두대리 마애석불입상(보물 122), 경주 삼릉계석불좌상(보물 666), 남간사지 당간지주(보물 909), 포석정지(사적 1), 흥륜사지(사적 15), 경주 남산성(사적 22), 오릉(사적 172), 일성왕릉(사적 173), 배리 삼릉(사적 219), 저마왕릉(사적 221), 경애왕릉(사적 222), 경주 나정(사적 245), 경주 탑동 김헌용고가옥(중요민속자료 34), 삼릉계곡 마애관음보살상(경북유형문화유산 19), 삼릉계곡 선각육존불(경북유형문화유산 21), 경주 남산 입곡석불두(경북유형문화유산 94),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58), 삼릉계곡 선각여래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59), 경주 배리 윤을곡마애불좌상(경북유형문화유산 195), 경주벽도산석불입상(경북문화유산자료 5), 남간사지 석정(경북문화유산자료 13), 숭덕전(경북문화유산자료 25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