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 Geoncheon-eup , 乾川邑 ]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서부에 있는 읍.
건천읍소재지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서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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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90.46 |
행정구분 | 24행정리(11법정리) |
행정관청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내서로1106(건천리 244-1) |
인구(명) | 11,293(2011년) |
동쪽은 현곡면(見谷面)·선도동(仙桃洞), 서쪽은 서면(西面)·산내면(山內面), 남쪽은 내남면(內南面), 북쪽은 서면·현곡면에 접한다. 본래 서면에 속하였으나 1973년 읍으로 승격하였다.
영천∼경주를 잇는 구조곡이 읍의 중앙을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관통하고, 구조곡을 따라 형산강의 지류인 한내[大川]가 흐른다. 남쪽에는 벽도산(碧桃山:424m)·단석산(斷石山:827m)·주사산(朱沙山:622m)을 잇는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으며, 북쪽에는 구미산(龜尾山:594m)이 솟아 있다. 골짜기의 비탈면에 선상지가 띠 모양으로 발달하고, 골짜기 평탄지에 취락과 농경지가 직선상으로 배열되어 있다.
쌀·보리 등 미곡 위주의 농업이 주종을 이루며, 사과·포도 등의 과수재배가 활발하다. 특산물로 버섯이 유명하다. 경주 시내와 접하고 있고 신라의 유적과 유물이 많으며, 단석산을 중심으로 한 일대가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앙선과 경부고속도로, 국도가 대구와 경주를 연결한다.
문화재로는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神仙寺磨崖佛像群:국보 199), 월성 용명리사지 삼층석탑(月城龍明里寺址三層石塔:보물 908), 경주 금척리 고분군(金尺里古墳群:사적 43), 부산성(富山城), 김유신장군 기간지주(旗竿支柱), 신평리 비로자나불·지석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