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석정지

경주 포석정지

[ Poseokjeong Pavilion Site, Gyeongju , 慶州 鮑石亭址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3번지에 있는 신라의 석구(石構).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주 포석정지

경주 포석정지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재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454-3번지
시대 통일신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역사사건
크기 면적 7,432㎡

1963년 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주시 남산 서쪽 기슭에 있으며, 면적은 7,432㎡이다. 역대 왕들이 전복 모양으로 생긴 유상곡수(流觴曲水)에 술잔을 띄워 놓고 시를 읊으며 연회를 하던 장소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화랑세기》 필사본에서 포석정을 포석사(鮑石社)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1998년 남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서 많은 유물이 발굴되면서 이곳에 규모가 큰 건물이 있었음이 알려지고 제사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제기류도 출토됨에 따라 포석정이 연회를 즐기던 곳이 아니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 의식을 거행하던 신성한 장소였다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원래 뒷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 토하는 돌거북이 있었다 하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으며, 이 물을 받는 원형 석조(石槽)가 있어 이곳에서 구불구불한 모양의 곡석(曲石)이 타원 모양으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배수구의 마무리가 분명하지 않다. 오랜 세월을 거쳐온데다가 일제강점기에 임의로 보수하여 수로곡석(水路曲石)의 원형이 많이 파손되었다. 이러한 석구는 중국 동진(東晉) 시대부터 있었다 하나 대개 자연의 산수(山水)를 배경으로 이루어진 데 비하여, 완전히 인공적인 점이 그 특색이다.

참조항목

신라, 남산, 탑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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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정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문화재로, 1963년 사적 제 1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