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급

백급

[ 白芨 ]

治衄吐咳唾咯血, 冷水調末三錢服, 神妙. 米飮調亦可[綱目]. ○ 白芨, 至血竅則塡補, 故血止. 昔有一死囚, 拷掠1)遍身, 吐衄並流血, 常服白芨末輒止. 後凌遲, 儈2)者開胸, 見白芨末皆塡補肺竅云[醫說]3).

코피, 토혈, 해혈(咳血), 타혈, 각혈을 치료한다. 찬물에 백급가루를 서 돈씩 타서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가 있다. 미음에 타서 먹어도 좋다(『의학강목』). ○ 백급은 피가 나는 구멍에 이르러 그 구멍을 메워서 채우기 때문에 피가 그치게 된다. 옛날에 죽을죄를 진 사람이 온몸에 고문을 당하여 피를 토하고 코피를 흘리고 여기저기에서 피가 나왔다. 이 죄인은 백급가루를 항상 먹었는데 곧 피가 멎었다. 능지처참한 후 거간이 가슴을 열어보니 백급가루가 모두 폐 구멍을 메워서 채우고 있었다고 한다(『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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