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화부인

창화부인

분류 문학 > 국가 > 신라

기본정보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비.
생몰년 : 미상

일반정보

창화부인(昌花夫人)은 신라 제39대 소성왕(昭聖王)의 딸이며,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의 비로 시호는 정목왕후(定穆王后)이다.

전문정보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의 비로 창화부인(昌花夫人) 또는 『삼국사기』권10 신라본기10 흥덕왕 즉위년조에는 장화부인(章和夫人)으로 표기되며, 시호는 정목왕후(定穆王后)이다. 신라 제39대 소성왕(昭聖王)의 딸이라 하였으므로, 창화부인의 어머니는 소성왕비인 계화부인(桂花夫人) 김씨로서 숙명공(夙明公)의 딸이다. 그렇다면 창화부인의 성은 부계(父系)를 따라도 김씨(金氏)이고, 모계(母系)를 따라도 김씨이다. 그렇지만 『구당서』,『신당서』에는 박씨(朴氏), 진씨(眞氏)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박씨라고 한 것은 가칭(假稱)이며 진씨 또한 당(唐)과의 외교관계에서 김씨간의 근친혼을 숨기기 위한 가칭한 성의 표기에 불과한 것이고, 김씨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김창겸, 2003)

참고문헌

김창겸, 2003, 『新羅 下代 王位繼承 硏究』, 경인문화사.

관련원문 및 해석

第四十二 興德王[金氏 名景暉憲德母第 妃昌花夫人 諡定穆王后 昭聖之女 丙午立 理十年 陵在<安>康北比火壤 與妃昌花合葬]
제42 흥덕왕[김씨이며, 이름은 경휘이다. 헌덕왕의 동복동생이다. 비는 창화부인으로 시호는 정목왕후이니 소성왕의 딸이다. 병오년에 즉위하여 10년간 다스렸다. 능은 안강 북쪽 비화양에 있으니 비 창화부인과 합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