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神病)에 치료하지 못하는 증

신병(神病)에 치료하지 못하는 증

[ 神病不治證 ]

內經曰, 得神者昌, 失神者亡1). 失神者, 謂失精神而昏亂者也. ○ 靈樞曰, 癲疾嘔多沃沫, 氣下泄, 不治2). ○ 癲癎之病, 乍作乍醒者, 甦. 不食迷痴者, 死[得效]. ○ 凡癲狂癎之病, 若神脫而目瞪如愚痴者, 不可治[正傳]3). ○ 靈樞曰, 癲疾者, 疾發如狂, 死不治4).

『내경』에서는 "신(神)이 있으면 살고, 신이 없으면 죽는다"고 하였는데, 신이 없다는 것은 정(精)과 신이 없어 혼란한 것을 말한다. ○ 『영추』에서는 "전질(癲疾)에 게거품을 많이 토하고 기가 아래로 빠져나가면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 전간이라는 병은 발작하였다가 깨어나면 살고, 밥을 먹지 않고 바보같이 되면 죽는다(『세의득효방』). ○ 전(癲), 광(狂), 간(癎)이라는 병은 신이 빠져나가 모자란 사람처럼 멍한 눈이 되면 치료할 수 없다(『의학정전』). ○ 『영추』에서는 "전질이 광(狂)처럼 발작하면 죽어도 고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연관목차

362/2043
혈(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