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도 압해군

신안 압해도 압해군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도시 > 항포구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면 압해도에 있던 옛 고을의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아차산현(阿次山縣)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압해군(壓海郡)으로 이름을 바꾸어, 갈도현(碣島縣:영광군 군남면 일대에 있던 六昌縣)·염해현(鹽海縣:영광군 염산면·백치읍 일대에 있던 臨淄縣)·안파현(安波縣:신안군 장산면 일대에 있던 長山縣)을 영현으로 관할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초에 영광군의 속군으로 병합되었다가 후에 나주에 소속되었다. 고려말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나주 지역으로 피난하기도 했다. 1896년에 지도군(智島郡), 1914년에 무안군에 소속되었다가 1969년에 신안군이 신설됨에 따라 신안군에 소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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