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 수군만호진성

울산 염포 수군만호진성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도시 > 항포구

울산지역에 있는 수군만호진이다. 이곳에 수군만호진(水軍萬戶鎭)을 두게된 것은 태종 17년 6월 갑진(甲辰)부터였다. 그후 세종 8년 4월 무진(戊辰)에는 수군도만호진(水軍都萬戶鎭)으로 대체하였다가, 세종 8년 11월 기해(己亥)에 다시 만호진을 두게 되었다. 중종 5년의 삼포왜란이 일어나자 염포에 있었던 왜관도 폐쇄되어 왜에 대한 대비도 불필요하게 되어 중종 17년과 39년의 진관(鎭管)의 개편 때 염포의 만호진을 폐지하고 말았다. 염포성의 위치는 성내마을과 중리마을의 경계를 따라 중리 뒷편 산복을 거쳐 옛 고려화학공장의 가운데를 돌아 해안을 따라 축조하였다. 그러므로 중리마을이 성안에 들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은 성터를 거의 볼 수 없다.

사진

울산 동구 방어동 일원 염포 지역 전경

울산 동구 방어동 일원 염포 지역 전경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과 염포 지역의 모습

1426년(세종8년)_3포 중 하나인 염포로 개항

1426년(세종8년)_3포 중 하나인 염포로 개항 1426년(세종8년) 3포 중 하나인 염포로 개항한 울산광역시 울산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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