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묘법연화경

[ 妙法蓮華經 ]

요약 일승(一乘)불교 사상을 설한 경전.
법화경

법화경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한다. 이 경은 불탑신앙을 하는 집단에 의해 성립된 대표적 대승경전으로 삼승(三乘)을 한데 모아 일승(一乘)의 큰 수레로 일체 중생을 구제한다는 정신에서 여래는 큰 인연으로 세상에 나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경지에 들어가게 하는 데 근본목적이 있다.

삼승은 단지 방편으로 설해졌을 뿐이고, 이러한 여래는 상주 불멸하여 이미 여래는 오래전에 성불하였으며 단지 방편으로 세상에 나와 성도의 모습을 보였을 뿐이며 여래의 수명은 무량하다고 하였다.

한역본으로는 3가지가 있는데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한 《정법화경(正法華經)》 10권 27품,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7권 28품, 사나굴다와 달마급다가 공역한 《첨품법화경(添品法華經)》 7권 27품이 있다.

산스크리트 원본이 네팔·티베트 등에서 발견되어 편집정리된 것이 3가지 있으며 그 외 중앙아시아어역·영역·불역 등이 이루어져서 이 법화경에 대한 연구는 기독교 교리와의 비교 등 실로 세계적인 범위에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