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2001)

묘법연화경(2001)

[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 妙法莲华经(2001)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사에 있는 불교 경전. 2001년 1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묘법연화경(2001)

묘법연화경(2001)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1년 1월 2일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직지사길 95 (대항면, 직지사성보박물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사찰본
크기 26.8×16㎝

1999년 12월 3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1월 2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직지사가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각 면 20자, 10행을 기본으로 하며 책의 크기는 26.8×16㎝이다.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하는 묘법연화경은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준 경전이다. 한국 불교에서 가장 널리 연구되고 독송되었기 때문에 어느 경전보다 많은 판본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널리 통용된 판본은 중국 송나라의 승려 계환(戒環)이 1126년에 쓴 《묘법연화경요해(妙法蓮華經要解)》(7권)본이다.

직지사에 소장되어 있는 묘법연화경은 계환의 요해본 7권 2책의 완질본(完帙本)으로, 조선 건국 직후인 1405년(태종 5) 전라도 운제현(雲梯縣) 도솔산 안심사(安心寺)에서 처음 찍어낸 목판본이다. 제1권 앞에는 고려 우왕의 극락왕생을 빌기 위하여 정씨(鄭氏)라는 사람의 시주로 목판에 새겨 유통시킨다는 내용의 글이 담긴 그림 3장이 있다. 그리고 본문 앞에는 1127년 송나라의 화상 급남(及南)이 쓴 〈묘법연화경요해서〉가 있다. 7권 끝에 있는 양촌(陽村) 권근(權近)의 발문에 의하면, 조계종의 대선(大選), 신희(信希) 등이 노인들이 보기 쉽도록 중간 크기의 글자로 간행하기를 건의했는데 성달생(成達生)이라는 사람이 부친의 상중에 이 소식을 듣고 동생 성개(成槪)와 함께 선친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필사한 것을 승려 신문(信文)이 안심사에 가지고 가서 판각했다고 한다.

역참조항목

묘법연화경(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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