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

[ Transcription of Saddharmapundarika Sutra (The Lotus Sutra) in Silver on Indigo Paper, Volume 1 , 紺紙銀泥 妙法蓮華經 卷一 ]

요약 고려 후기 감색 종이에 은가루를 아교에 개어 쓴 《묘법연화경》 제1권.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1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대 고려시대 후기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필사본 / 사경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마곡사 소유이다. 일승(一乘) 불교 사상을 설한 경전인 《묘법연화경》은 《법화경(法華經)》이라고도 한다.

《묘법연화경》 제1권은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감색 종이에 금·은가루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이다. 표지에는 우아하고 장엄한 보상화무늬[寶相華紋]가 표현되었고 제목은 금색으로 씌어 있으며, 본문은 은색 글씨로 바르게 씌어 있다. 권의 첫머리에는 불경의 내용을 요약하여 그린 변상도(變相圖)가 정교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사성(寫成) 연대는 미상이나 근엄한 글씨의 필치는 보물로 지정된 여주 신륵사 보제존자석종비와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은 법주사 자정국존비와 비슷한 서풍(書風)을 보이므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글씨와 표지의 우아한 무늬와 장식이 훌륭하며 아름답고 섬세한 변상도 등 사경류(寫經類)의 책 중에서 뛰어난 작품이다.

참조항목

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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