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Korea , 國立中央博物館 ]

요약 한국과 세계의 문화유산을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는 국립박물관으로, 광복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해 개관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분류 박물관
별칭 국립박물관
설립일 1945년 12월 3일
소재지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
규모 총면적 138,156㎡
관람시간 월, 화, 목, 금, 일 10:00~18:00
수, 토 10:00~21:00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주요소장품 <경천사 십층석탑> (1348, 국보), <금동 반가 사유상> (6세기 후반, 국보), <금동 반가 사유상> (7세기 전반, 국보)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지정한 날, 4월과 11월 첫째 월요일 상설전시관 휴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다루는 박물관으로, 2023년 현재 경주, 광주, 공주, 김해, 나주, 대구, 부여, 익산, 전주, 진주, 제주, 청주, 춘천 총 13개의 국립박물관이 소속되어 있다.

주요 연혁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해 같은 해 12월 3일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했다. 1950년 4월에는 국립민족박물관을, 1969년 5월에는 한국 최초의 박물관이자 제실박물관으로 개관했던 덕수궁미술관을 통합했다. 1972년 7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1975년에는 지방 박물관들을 소속 박물관으로 개편했다.

개관 이후 여러 차례의 박물관 이전이 있었다. 1950년 12월 한국전쟁으로 부산 광복동 사무실로 소장품을 임시 이전했다가 1953년 8월 경복궁 내 청사로 복귀했다. 1954년 1월에는 남산분관으로 이전했으며, 1955년 6월 23일에는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했다. 1972년 8월 25일 경복궁으로 신축 이전 개관했으며, 1986년 8월 21일에는 옛 중앙청 자리로 이전 개관했다. 1996년 12월 13일 현 국립고궁박물관 자리로 이전 개관했으며, 1997년 10월에는 용산에 새로운 건물을 착공하여 2005년 10월 28일 현재 위치로 이전 개관했다. 

주요 시설 

용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총면적 138,156㎡의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과 지상 5층은 주차장, 사무동, 교육관, 22개의 수장고, 극장 등으로 이용된다. 건물 3층부터 6층까지 주요 전시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3층을 전시 1층, 4층을 전시 2층, 6층을 전시 3층으로 지칭한다.

상설전시장은 동관 전시 1층, 전시 2층, 전시 3층에 걸쳐있으며, 총 7개의 관과 39개의 실로 구성되어 1만여 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 1층에는 인류가 한반도에 살기 시작한 구석기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통사적 전시를 볼 있는 ‘선사고대관', 고려・조선・대한제국으로 나눠 작품을 전시하는 ‘중근세관'이 있다. 전시 2층에는 서화, 불교회화, 목칠공예 작품을 볼 수 있는 ‘서화관’, 기증받은 한국 및 세계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기증관’,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하는 ‘사유의 방’이 있다. 전시 3층에는 불상・금속・도자를 전시하는 ‘조각공예관’, 주요 문화권별로 세계의 문화재를 전시한 ‘세계문화관’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서관 전시 1층에 있으며, 새로 발견된 중요 유물, 해외 박물관과의 교류 전시 등을 볼 수 있다. 동관 전시 1층에 상설전시실과 별도의 특정 주제를 기획하여 전시하는 특별전시실과 테마전시실이 있다.

소장 정보

2022년 12월 기준 국보 81건, 보물 226건 등 지정문화재 321건을 포함해 213,228건 437,490점의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미술자료〉, 〈고고학지〉, 〈박물관 보존과학〉, 〈박물관 교육〉 등의 정기간행물을 출간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포함해 세계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주로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주요 문화재를 다루지만 넓게는 근현대까지도 아우른다. 다수의 지정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 1층 역사의 길에 있는 〈경천사 십층석탑〉 (1348, 국보)와 사유의 방에 전시한 〈금동 반가 사유상〉(6세기 후반, 국보), 〈금동 반가 사유상〉(7세기 전반, 국보) 등이 유명하다.

부대시설

건물 야외에는 석조물 정원이 있어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 석등, 석비 등 다양한 석조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염료 식물을 한데 모은 전통 염료 식물원도 야외에 자리 잡고 있다.

서관 전시 1층에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어린이 박물관과 805석 규모의 복합공연장인 극장 ‘용’이 있다. 서관 전시 2층에는 박물관 관련 도서 및 디지털 매체를 열람할 수 있는 도서관이, 건물 1층에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관이 있으며, 전시실 각 층에는 박물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뮤지엄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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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