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범 유영철 사건

연쇄 살인범 유영철 사건

[ 連鎖殺人犯柳永哲事件 ]

시대명 현대

서울 지역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범 유영철의 살인사건.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부유층 노인들을 잇달아 살해한데 이어 2004년 7월까지 보도방과 출장마사지 여성 11명 등 모두 21명의 생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체를 토막 내어 암매장하는 등 엽기적인 연쇄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체포된 후 100명까지 살해하려 했다고 말해 세상을 경악케 했다. 살해 동기는 이혼에 따른 여성혐오증, 부자에 대한 증오와 피해의식, 세상에 대한 복수심 등이었다. 유영철은 12월 13일 1심재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데 이어 2005년 6월 13일 대법원에서 사형확정 판결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