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토스

요약 그리스 신화 제1세대 신으로 ‘바다의 신’이다. 그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바다’를 뜻한다. ‘폰토스’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의 의인화된 신이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사랑의 짝 없이 홀로 낳은 아들이다. 형제로는 ‘하늘’의 의인화된 신 우라노스와 ‘산(山)들’의 의인화된 신들인 우레아가 있다.

작품명: 폰토스의 머리

외국어 표기	Πόντος(그리스어)
구분	태초의 신들
상징	‘바다’의 남성적 의인화로 ‘바다’ 자체를 상징
어원	바다
가족관계	가이아의 아들, 가이아의 남편

폰토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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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의 제1세대 신으로 ‘바다의 신’이다. 대지의 신 가이아가 사랑을 나누지 않고 혼자 힘으로 낳은 아들이다. 남자 형제는 우라노스(하늘)와 우레아(산들)이다. 어머니 가이아와의 사이에서 아들로 네레우스, 타우마스와 포르키스를 낳고, 딸로 케토와 에우리비아를 낳는다.

신화 이야기

폰토스의 탄생

폰토스는 그리스 신화 제1세대 신으로 ‘바다의 신’이다. ‘폰토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바다’를 뜻하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다가 의인화된 신이다. 『신들의 계보』에 따르면, 그리스의 천지창조 신화에서 카오스와 더불어 주역의 역할을 하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사랑의 짝 없이 홀로 낳은 아들 중의 한 명이다. 가이아가 사랑을 나누지 않고 혼자 힘으로 낳은 다른 아들로는 ‘하늘’의 의인화된 신 우라노스와 ‘산(山)들’의 의인화된 신들인 우레아가 있다. 이들이 폰토스의 형제들이다. 어머니 가이아와의 사이에서 네레우스, 타우마스, 포르키스, 케토, 에우리비아를 낳는다.

『이야기』의 서문에 의하면, 폰토스는 그리스 신화의 창조신화에 나오는 태초의 신 가이아와 아이테르의 아들이다.

폰토스의 자식들

폰토스는 어머니 가이아의 두 번째 남편이 된다. 가이아의 첫 번째 남편은 그녀의 아들이며 하늘의 신인 우라노스이다. 폰토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바다의 노인’으로 불리는 네레우스, 타우마스, ‘바다의 괴물’로 불리는 케토, 포르키스, 에우리비아가 태어난다.

아들 타우마스는 이리스와 하르피이아이의 아버지이다. 포르키스는 여동생 케토와 정을 통해 포르키데스와 고르고네스 등과 같은 괴물을 낳는다. 에우리비아는 티탄 12신 중 한 명인 크레이오스와 결혼하여 아스트라이오스, 팔라스, 페르세스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