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북도예술단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평안북도예술단

[ 平安北道藝術團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예술>단체>예술단
행정구역 평안북도>신의주시

평안북도 신의주시에 있는 예술단체. 가극과 음악, 무용, 화술 등 무대예술작품들을 창조 공연하는 지방예술단체이다.

광복 후 평안북도내의 여러 지방에서 활동하던 신의주경음악단, 평안북도예술선전대, 평안북도이동예술대, 신의주합창단 등 민주주의적인 예술단체들을 통합하여 1948년 8월 5일 평안북도음악단(平安北道音樂團)으로 발족되었으며 1972년 12월에 평안북도예술단으로 개칭하였다.

예술단은 나라가 처한 각 시기에 모두 우수한 음악, 무용, 화술작품들을 창작 공연하여 주민들의 신심을 돋구어주고 생활을 다채롭게 하는 데서 큰 역할을 하였다.

예술단이 창작 공연한 대표적 작품으로는 민족가극 ‘무궁화꽃수건’, 가야금병창 ‘백두산의 돌절구’, 합창 ‘당은 우리의 등대’ (1954년), 무용극 ‘광명’ (1956년) · ‘벼가을’ (1966년), 가무 ‘황금산의 자랑’ (1971년), 가극 ‘은혜로운 햇빛아래’ (1972년), 단막극 ‘우리가 사는 새 시대’ (1984년), 기악중주 ‘바다의 노래’ (1986년), 단막극 ‘우리 새 시대’ (1989년) · ‘열세번째’ (1993년), 음악극 ‘이루지 못한 소원’ (1995년), 가요 ‘정일봉의 붉은 노을’ (1996년) · ‘조선옷이 제일 좋아’ (1997년) · ‘우리의 뒤에는 평양이 있다’ (1998년), 경가극 ‘노박사의 이야기’(1999년) 등이 있다.

예술단에서는 전국예술축전, ‘2.16예술상’ 개인경연 등 전국적인 경연들에 적극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예술단은 평안북도내의 공장, 기업소, 농촌들에서 순회공연을 조직하여 근로자들의 과외활동에 이채를 돋우는데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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