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예술단

조선향토대백과 인문지리정보관 : 문화 · 예술

함경북도예술단

[ 咸鏡北道藝術團 ]

분류 인문지리정보관>문화 · 예술>예술>단체>예술단
행정구역 함경북도>청진시

함경북도 청진시에 있는 예술단체. 가극, 음악, 무용, 화술 등 무대예술작품들을 창작 공연하는 지방예술단체이다. 광복 후 함경북도의 여러 지방에서 활동하던 민주주의적인 예술단체들을 통합하여 1947년 5월 25일 함경북도 도립극단으로 창립되었으며, 1972년에 함경북도예술단으로 되었다.

예술단은 창립 후 가요 ‘처녀 선동원’ (1954년) · ‘북변풍년가’ (1980년) · ‘간석지건설에 청춘을 빛내리’ (1984년) · ‘요람속의 아가야’ (1985년) · ‘미래의 주인은 청년학생들’ (1987년) · ‘풍년쌀로 사회주의 꽃 펴가세’ (1994년) · ‘철산봉은 내 나라의 자랑일세’ (1996년) · ‘강철로 당을 받들리’ (1998년) · ‘칠보산 설경가’ (1999년), 무용극 ‘샘물’ (1959년), 무용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는 싸워 이겼다’ (1974년) · ‘우리는 장군님의 딸’ (1997년) · ‘용해장에 제대군인 왔네’ (1999년), 민속무용 ‘호마춤’ (1978년), 기타4중주 ‘양산도’ (1995년), 죽관중주 ‘도천리의 5월단오’ (1999년), 연극 ‘어랑천’ (1956년) · ‘지하전선’ (1964년), 촌극 ‘비상대책’ (1997년), 재담 ‘모르고 사는 행복’ (1999년) 등 성과작을 선보였다.

또한 ‘피바다’식 가극의 창조성과를 예술창조에 구현하여 가극 ‘두만강반의 아침노을’ (1976년), 가극 ‘철에 대한 이야기’ (1979년) 등을 훌륭히 창작 완성하였다.

예술단에서는 예술창조를 힘있게 벌리는 동시에 함경북도내의 공장과 농촌 등에서 예술공연을 함으로써 근로자들의 노력투쟁을 고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예술단에서는 민요와 민속무용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의 민족음악과 무용을 발전시키기 위한 예술창조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함경북도예술단은 다양한 무대예술작품들을 가지고 전국적인 예술경연들과 축전들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취득하였으며 김일성 주석의 함경북도예술단 현지지도 40돌을 맞으며 ‘국기훈장제1급’을, 창립50돌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았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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