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선

박봉선

[ 朴鳳仙 ]

요약 성악가(민요). 한성권번(漢城券番) 기생. 1920년 당시의 나이 20세. 주소는 경성부 서대문정(西大門町) 1-68.
출생 1900년
박봉선

1913년 1월 기생조합의 소장 김창훈과 함께 단군제(檀君祭)에 참석했고, 1920년대 경성방송국(京城放送局)에 출연해 경성잡가(京城雜歌)를 방송하였다.

1927~1941년 박종기의 반주로 경성잡가·남도가요(南道歌謠)·단가·"박타령"·"운담풍경"(雲淡風輕)·창극조 방송을 위해 경성방송국에 출연하였다.

1958년 대한국악원(大韓國樂院)의 직속단체로 출범한 시범국극단(示範國劇團)의 춘향전 공연 때 향단 역을 맡은 그녀는 장영찬(이도령)·박후성(방자)·김득수(후배사령 및 집장사령)·남해성(춘향)·박초월(춘향모)·안태식(사또)·김효순(초동)과 함께 출연하였다. 1962년 창단된 국립국극단 주최 제1회 창단기념 창극 대춘향전공연 때 그녀는 단장인 김연수 및 단원인 김소희·박귀희·강장원 등과 함께 출연하였다.

참고문헌

  • 『한겨레음악인대사전』 宋芳松, 서울: 보고사, 2012년, 343~4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