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세트 관련 정보 – 록, 알앤비, 소울, 펑크

드럼 세트 관련 정보 – 록, 알앤비, 소울, 펑크

요약 드럼 세트(Drum set)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연주자들의 음악적인 필요 및 편의에 따라 발전, 개선되었고, 드러머들의 음악적 스타일과 연주 기법을 확장하는 데 있어 상호적 도움을 주고받으며 진화해왔다. 드럼 세트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드러머를 포함한 록, 알앤비, 소울, 펑크(funk) 스타일을 대표하는 연주자 위주로 소개한다.

존 본햄(John Henry 'Bonzo' Bonham, 1948~1980)

영국 출신 밴드 (Led Zeppelin)의 드러머 존 본햄은 록 음악에서 하드 록과 헤비메탈 드럼스타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에너지 넘치고 박력 있는 연주와 함께 밴드 내에서 드럼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가를 증명했다. 1968년 레드 제플린의 결성부터 1980년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 베이시스트 존 폴 존스, 보컬리스트 로버트 플랜트와 함께 명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남긴 인물이다. 영국 음반 차트,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크게 히트했다.

존 본햄은 한 개의 마운트 탐과 플로어 탐의 기본 드럼 세팅에 플로어 탐탐 하나가 추가된 드럼 세트를 선호하였다. 맥스 로치, 진 크루파, 버디 리치, 조 모렐로(Joe Morello) 등의 드러머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고, 후에 마이크 포트노이(Mike Portnoy), 닐 퍼트(Neil Peart), 데이브 그롤(Dave Grohl) 등 수많은 드러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에 수록된 "Fool In the Rain"에서 들을 수 있듯 그는 셔플 비트와 라틴 리듬을 혼합해 연주했으며, 레드 제플린 음악 스타일을 확고히 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했다.

레드 제플린의 1집 앨범에 수록된 "Good Times Bad Times"에서 그는 한 개의 베이스 드럼으로 마치 더블 베이스 드럼을 연주한 것 같은 리듬 패턴을 선보인다. 또한 2집 앨범에 수록된 "Moby Dick" 드럼 솔로 중 스틱 없이 맨 손으로 드럼을 연주하는 것도 존 본햄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이다.

레드 제플린의 <Led Zeppelin>(1969)

레드 제플린의 (1969)

레드 제플린의 <Led Zeppelin II>

레드 제플린의

레드 제플린의 <In Through The Out Door>

레드 제플린의

미치 미첼(John Graham "Mitch" Mitchell, 1946~2008)

미치 미첼은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드러머로 1960년대 이 성행할 당시 가장 인기를 누린 드러머 중 한 명이다. 베이시스트 노엘 레딩(Noel Redding)의 안정적인 그루브와 전례 없는 지미 헨드릭스의 기타 연주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드럼 세트 위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했다.

엘빈 존스(Elvin Jones), (Max Roach), 조 모렐로(Joe Morello) 등의 재즈 드러머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으며, 재즈와 스윙 리듬과 언어, 그리고 연주자간의 인터플레이(interplay)에 대한 높은 이해를 기반으로 로큰롤이라는 음악을 재해석해냈다. 이러한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는 1967년과 1978년에 발매한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Jimi Hendricks Experience)의 세 장의 앨범 , , 에 잘 나타나 있다. 1966년부터 1969년 중반까지 지미 헨드릭스의 드러머로 활동하였다.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Are You Experienced>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Axis : Bold As Love>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Electric Ladyland>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의

제프 포카로(Jeffrey Thomas Porcaro, 1954~1992)

제프 포카로는 197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수백 장이 넘는 앨범의 스튜디오 세션으로 참여해 주옥같은 명반을 남겼으며, 그 시대의 팝과 록 음악의 드럼 사운드를 대표하는 드러머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드러머이자 작곡자, 레코딩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그는 재즈 드러머였던 아버지 조 포카로(Joe Porcaro)에게 어려서부터 드럼을 배우며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197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결성된 토토(Toto)의 세션 드러머로 활동하던 중 바비 킴볼(Bobby Kimball: 보컬),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기타, 보컬, 키보드), 데이비드 페이치(David Paich: 키보드, 보컬), 데이비드 헝게이트(David Hungate: 베이스), 스티브 포카로(Steve Porcaro, 키보드)와 함께 팀을 재결성하기로 했다. 1978년 발표한 1집 앨범 와 1982년 발표한 4집 앨범 는 각각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1위(1979)와 4위(1982)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Rosanna"라는 곡으로 토토는 1983년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4집 앨범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프-타임 셔플'(Half-time shuffle) 비트를 들을 수 있는 "Rosanna"와 정교하고 담백한 연주가 돋보이는 "Africa"가 수록되어있고, 1집 앨범에 수록된 "Hold The Line" 등에서 그의 특출한 드럼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는 토토의 멤버로 활동하는 중에도 (Pink Floyd)의 (1979), (Michael Jackson)의 (1982), 돈 헨리(Don Henley)의 (1989), (Madonna)의 (1989) 등 수많은 앨범에 세션 드러머로 참여했다.

토토의 4집 앨범 <Toto IV>

토토의 4집 앨범

토토의 1집 앨범 <Toto>

토토의 1집 앨범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마이클 잭슨의

빌리 코브햄(Billy Cobham, 1944년 5월 16일 출생)

퓨전 음악 장르의 대표적인 연주자 빌리 코브햄은 1960년대와 1970년대 초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의 드러머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HoraceSilver), (George Benson) 등 여러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다.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의 드러머로 활동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그는 1970년대 중반 투명한 아크릴 드럼으로 만들어진 두 개의 베이스 드럼, 네 개의 랙 탐, 두 개의 플로어 탐, 여러 장의 심벌과 36인치 공(gong) 심벌이 포함된 거대한 드럼 세트를 연주하는 시도를 했다. 이러한 확장된 드럼 세트 위에서 그의 드럼 연주 스타일은 후에 수많은 드러머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의 에 수록된 "Miles Beyond", 퓨전 음악의 대표적인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그의 첫 번째 리더작 (1973)에 수록된 "Red Baron"과 키보드 연주자 조지 듀크(George Duke)와 유럽 투어 중 녹음한 라이브 실황 앨범인 에 수록된 " Hip Pocket"에서 빌리 코브햄 특유의 그루브와 드럼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그의 두 번째 앨범인 (1974)에서 섬유 유리로 제작된 스네어 드럼과 커스텀 체인 드라이브 베이스 드럼 페달을 연주했다.

빌리 코브햄의 <Spectrum>

빌리 코브햄의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의 <Birds Of Fire>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의

빌리 코브햄과 조지 듀크 밴드의 <Live On Tour In Europe>

빌리 코브햄과 조지 듀크 밴드의

클라이드 스터블필드(Clyde Stubblefield, 1943~2017)

(James Brown)의 드러머 클라이드 스터블필드는 채터누가 테네시 출신으로 소울 뮤지션 (Otis Redding)과 블루스 기타 연주자이자 보컬 에디 커크랜드(Eddie Kirkland) 등과 함께 연주하다가 제임스 브라운의 눈에 띄어 1965년부터 1971년까지 6년여간 그의 드러머로 함께 작업했다. 정교한 하이햇 비트로 긴장감을 유지하며 구르는 듯한 리듬과 터지는 듯한 스네어 드럼의 사운드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단순한 4/4박자 리듬 위에서 박자를 세분화시켜 스네어 드럼의 백 비트(back beat)나 하이햇의 싱커페이션(syncopation)을 활용해 다양한 리듬 패턴을 구사한 점 또한 그의 특기였다.

그가 연주한 "Funky Drummer"는 에 수록된 곡으로, 댄스 리믹스와 힙합/랩 음악에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로 사용되었다. 이 외에도 에 수록된 "Cold Sweat", 에 수록된 "Mother Popcorn" 등에서 선보인 그의 드럼 연주와 리듬 패턴은 알앤비와 소울, 펑크(funk) 드럼 연주의 표본으로 자리잡았다.

제임스 브라운의 <In The Jungle Groove>

제임스 브라운의

제임스 브라운의 <Cold Sweat>

제임스 브라운의

제임스 브라운의 <It's A Mother>

제임스 브라운의

버나드 퍼디(Burnard Purdie, 1939년 6월 11일 출생)

지금까지 수많은 레코딩 세션을 녹음한 버나드 퍼디는 베니 골슨(Benny Golson), 지미 맥그리프(Jimmy McGriff), 행크 크로포드(Hank Crawford), 게리 버튼(Gary Burton),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휴스턴 펄슨(Houston Person), 리온 토마스(Leon Thomas) 등 많은 재즈 뮤지션들의 음반에 드러머로 참여했으며, (Steely Dan), 비비킹(B.B. King), (Aretha Franklin), (King Curtis), 로베르타 플랙과 도니 해서웨이(Roberta Flack and Donny Hathaway), (Isaac Hayes) 등의 블루스, 소울, 알앤비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해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버나드 퍼디의 시그니처인 "퍼디 셔플"(Purdie shuffle)은 3연음을 활용한 하프-타임 백 비트 리듬 패턴으로 스틸리 댄의 앨범 에 수록된 "Home At Last"(1977) 혹은 에 수록된 "Babylon Sisters"(1980)에서 잘 드러난다. 1972년 베스트 여성 알앤비 보컬 연주 부분에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아레사 프랭클린의 앨범에 수록된 "Rock Steady"와 "Day Dreaming"에서 재즈, 소울, 펑크(funk)가 혼합된 버나드 퍼디만의 드라이브감 넘치는 그루브(groove)를 느낄 수 있다.

아레사 프랭클링의 <Young, Gifted And Black>

아레사 프랭클링의

스틸리 댄의 <Aja>

스틸리 댄의

비비킹의 <Completely Well>

비비킹의

닐 피어트(Neil Peart, 1952~2020)

(Progressive rock)을 대표하는 드러머 중 한 명인 닐 피어트는 그룹 러시(Rush)의 드러머이다. 30~40피스의 확장된 드럼 세트 위에서 변박자(odd meter) 리듬 패턴과 자유로운 다이내믹을 구사한다. 1974년부터 존 러트시(John Rutsey)를 대체하며 러시와 함께 활동한 닐 피어트는 러시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완성하였으며, 프로그레시브 록 드러머들의 우상이 되었다. 테크닉적인 완벽을 추구하며, 어려운 변박자에서도 청자의 귀에는 쉽게 연주하는 것처럼 들리는 능력을 지녔다. 러시의 앨범 에 수록된 "Tom Sawyer"와 "YYZ", 그리고 2012년에 발매된 앨범에서 닐 피어트 드럼 연주의 진면목을 들을 수 있다.

그는 드럼 세트 사운드에 대한 고민과 끊임없는 시도 또한 주저하지 않는 드러머로서, 에 수록된 "Xanadu"와 에 수록된 "The Trees"에서 템플 블록을 효과음을 위한 요소로써 연주한 것을 들을 수 있다.

러시의 <Moving Pictures>

러시의

러시의 <Clockwork Angels>

러시의

러시의 <Farewell To Kings (40th Anniversary Deluxe Edition)>

러시의

하비 메이슨(Harvey Mason, 1947년 2월 22일 출생)

팝, 재즈, 알앤비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드러머이자 프로듀서, 작곡자인 하비 메이슨은 1960년 후반 (Duke Ellington), (Erroll Garner) 등의 재즈 레전드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그의 음악적이고 뛰어난 테크닉 기량을 인정받았다.

드러머로서 가장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 작업은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앨범 에 수록된 "Chameleon"이다. 그의 타고난 리듬 감각과, 음악 색깔이 뚜렷이 드러난 드럼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Grover Washington Jr.)의 , 도널드 버드(Donald Byrd)의 , 리 릿나워(Lee Ritenour)의 , 등의 앨범에서도 그의 드럼 연주가 돋보인다.

또한 대표적인 퓨전 재즈 그룹으로 손꼽히는 포플레이(Fourplay)와 함께 1991년 첫 번째 앨범 를 시작으로 (1993), (1995) 등 지금까지 14개의 앨범을 발매했고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150개 이상의 영화 사운드트랙과 12번의 오스카 시상식에서 연주를 한 경험이 있으며, 1996년 그래미를 수상한 씰(Seal)의 "Kiss From A Rose",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존 레전드(John Legend)의 "Save Room" 등에도 참여한 바 있다.

허비 행콕의 <Head Hunters>

허비 행콕의

하비 메이슨의 <Marching In The Street>

하비 메이슨의

포플레이의 <Fourplay>

포플레이의

데이비드 가리발디(David Garibaldi, 1946년 11월 4일 출생)

(funk)1)라는 음악 스타일을 새롭게 대중음악의 선두로 내세운 타워 오브 파워(Tower of Power)의 드러머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데이비드 가리발디는 타이트한 드럼 리듬과 정교한 을 구사하는 드럼 연주로 밴드의 음악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태생의 데이비드 가리발디는 샌프란시스코 동부에서 자랐다. 타워 오브 파워는 1960년 초, 당시 17살이었던 색소폰 연주자 에밀리오 카스틸리오(Emilio Castilio)에 의해 조직되었다. 1966년 베트남 전쟁 때 17살이었던 데이비드 가리발디는 미 공군 부대의 724기 군악대 멤버로 전역했고, 제대 후 1970년 여름 타워오브파워 그룹에 정식 멤버로 조인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여덟 장의 명반을 제작했고, 잠시 타워 오브 파워를 떠나 마이클 스피로(Michael Spiro)와 지저스 디아스(Jesus Diaz)와 함께 " Talking Drums " 라는 (Afro-Cuban) 타악 그룹을 조직해 활동하다가 1998년 다시 타워 오브 파워에 복귀했다.

타워 오브 파워의 음악에서 드러머로의 가장 뛰어난 기량을 엿볼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스튜디오와 라이브 레코딩, 텔레비전과 영화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나탈리 콜(Natalie Cole), 재즈 퓨전 밴드 옐로우자켓(Yellowjackets), 래리 칼튼(Larry Carlton) 등 뮤지션의 음악에 참여한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1980~85년, 그리고 2003년에 또 한번 모던 드러머 매거진 리더스폴 알앤비/펑크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타워 오브 파워의 <Soul Vaccination : Live>

타워 오브 파워의

타워 오브 파워의 <Back To Oakland>

타워 오브 파워의

타워 오브 파워의 <In The Slot>

타워 오브 파워의

비니 칼리우타(Vinnie Colaiuta, 1956년 2월 5일 출생)

비니 칼리우타는 깊은 음악적 이해와 높은 기량의 테크닉을 두루 갖춘 드러머로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션들의 레코딩, 라이브 세션으로 참여했다. 허비 행콕(Herbie Hancock), 나탈리 콜(Natalie Cole), (Duran Duran), (Michael Jackson), (Madonna), 조니 미첼(Joni Mitchell) 등과 함께 한 작업에서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1970~80년대 (Frank Zappa)의 투어와 스튜디오 드러머로 활동한 기간 중 그의 드럼 연주를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1979년 발매한 에서 선보인 그의 연주는 1993년 모던 드러머 잡지에서 '최상의 25 드럼 연주'에 꼽힌 바 있으며, "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테크닉이 뛰어난 드러머"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복잡한 폴리리듬(polyrhythms)2)과 19/16 또는 21/16 등의 변박자(odd meter)3) 곡에서도 매끄러운 연주를 선보였다. 1980년을 마지막으로 프랭크 자파를 떠났지만, 후에도 (1981), (1981) 등 다수의 앨범 세션으로 참여했다. 1990년부터 비니 콜리우타는 스팅(Sting)의 드러머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93)와 (1996) 앨범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프랭크 자파의 <Joe's Garage Acts I, II & III>

프랭크 자파의

스팅의 <Ten Summer's Tales>

스팅의

스팅의 <Mercury Falling>

스팅의

참고문헌

  • Connie, Fisher. Bernard "Pretty" Purdie. Modern Drummer, 1985.
  • Flans, Robyn. Jeff Porcaro, Modern Drummer. 2013.
  • Flans, Robyn. Vinnie Colaiuta, Modern Drummer. 2013.
  • Griffith, Mark. Mitch Mitchell: Drummers Weigh In. Modern Drummer, 2009.
  • Lackowski, Rich. On the Beaten Path, Progressive Rock: The Drummer's Guide to the Genre and the Legends Who Defined It. Alfred Music Publishing, 2008.
  • Micallef, Ken. Harvey Mason: The Groove Is All Around. Modern Drummer, 2014.
  • Nicholls, Geoff. The Drum Book: A History of the Rock Drum Kit. Backbeat Books, 1997.
  • "." DRUMMER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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