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戊子年), 1948년
1월 3일
• 국민대학관학생회, 서울시의 교사(校舍) 명도령에 대한 항의성명을 발표함.
• 수도경찰청, 시공관(市公館)이 입관료 5원을 징수하는 것에 대해 경고함.
1월 5일
• 서울중부경찰서, 교사(校舍) 명도령과 관련하여 항의 투쟁 중인 국민대학관 학생 50여 명을 호송함.
1월 6일
• 서울~전주간 직통전화 개통.
1월 15일
• 독립촉성국민회 · 대한독립노동연맹 등 7개 단체, ‘국민대학관 명도문제’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함.
1월 16일
• 불법연구회를 원불교로 개칭하는 건이 정식인가 됨.
1월 17일
• 서울시 학무국, 시내 각 중등학교 교장, 수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제2여자중학교에서 서울시학생교외지도연맹을 결성함.
• 각 구에서 동(洞) · 통(統) · 반(班) 단위로 서울시절전위원회(市節電委員會)를 구성함.
1월 19일
• 경성전기주식회사 직원들의 인사 이동 관련 파업으로 서울 시내 전차가 1시간 동안 정지됨.
1월 22일
• 경성전기주식회사 운수부 파업이 해결됨.
1월 24일
• 30년 만의 대설로 서울 · 용산역의 교통 한 때 두절됨.
이달
• 서울시립 교향악단 창설.
• 서울특별시육상연맹 결성.
2월 3일
• 서울 시내 나병환자가 150여 명으로 집계됨.
2월 9일
• 국립서울대학교, 건설학생회를 조직하여 좌익학생들의 맹휴(盟休)를 저지함.
2월 14일
• 국회, 을 가결함.
• 서울시, 공기(公妓) 560명을 전 유곽(遊廓)에 수용하여 직업 알선 및 성병 치료를 실시함.
2월 18일
• 창기(娼妓)들이 1인당 1만 8천 원 가량의 사채 해결, 취직 알선, 취직할 때까지의 생활 보장 등 3가지 조건을 서울시장과 수도청장에게 요구함.
2월 20일
• 서울시, 오전 0시 현재로 시내 인구조사를 실시함. 결과 총인구 160만 6,902명(남자 84만 1,904명, 여자 80만 4,998명), 29만 1,738세대.
2월 21일
• 수색에 보병학교(步兵學校) 창설.
• 서울시, 유곽(遊廓)에 남은 500여 창기를 강제 해산하기로 결정함.
2월 26일
• 교외교도연맹심의회, 명동극장을 학생영화관으로 선정함.
3월 1일
• 중앙관상대, 인천에서 서울로 이전함.
• 학생경기연맹주최로 서울시청 앞에서 제1회 3 · 1절기념 서울~수원간 왕복 역전 경기대회를 거행함.
3월 6일
• 서울 시내 전차요금 인상. 보통요금 1회 5원, 회수권 15회권 60원, 통근권 45회권 120원, 통근권 60회권 120원.
3월 10일
• 서울시 각 동(洞)마다 의용소방단 조직.
3월 13일
• 경성전기주식회사, 임금과 간부 문제로 파업하여 서울 시내 전차를 운휴함.
3월 15일
• 수도경찰청, 유곽촌(遊廓村) 건물들을 일체 검색하여 30여 명의 밀매음 행위자를 검거함.
3월 17일
• 서울시, 식량 수배(受配)를 위한 유령인구(幽靈人口) 조사를 실시함.
• 전차 파업 운휴로 무장경관을 각 전차에 1명씩 배치하여 마포선 등에서 전차 23대 운행을 개시함.
3월 18일
• 해방 후 처음으로 국민학교에 한글 습자교본을 배부함.
• 수도경찰청장, 파업 중인 경성전기주식회사 종업원에게 업무 복귀를 권고함.
3월 20일
• 경성전기주식회사, 파업 해제와 함께 취업투쟁을 실시하여 130대의 전차 운행을 개시함.
3월 25일
• 3월 29일까지 묵정동에 남아 있는 공창(公娼) 창기 290명을 강제 퇴각시키로 방침 수립.
4월 6일
• 미곡 배급량이 2홉 32작으로 감소하자 서울 시내 각 동민들의 쌀 배급에 대한 진정이 쇄도함.
4월 12일
• 종로 기독교청년회관에서 한국반공단(韓國反共團) 결성.
4월 15일
• 국립서울대학교, 국내 최초의 장학금 급여 규정을 제정함.
4월 18일
• 북악산 · 인왕산 등 5개소에서 봉화사건 발생.
4월 23일
• 용산공장 지역 종업원 5%가 결핵환자로 밝혀짐.
4월 28일
• 서울시, 서빙고나루터를 고양군으로부터 회수하고 서빙고국민학교에서 위임 경영하기로 결정함.
• 5월 10일 총선거를 앞두고 야간통금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
5월 1일
• 서울 시내 극장 정원제 실시.
5월 3일
• 오후 8~9시 40분까지 북악산 · 남산 · 낙산 · 노고산 등에서 봉화(烽火)한 피의자 3명이 체포됨.
5월 5일
• 서울시, 덕수궁에서 서울시 우량아 표창식을 개최함.
• 조선소년운동자연맹, 덕수궁 광장에서 어린이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함.
5월 8일
• 태평로 동아일보사 화재로 공장 및 편집실이 타 버림.
5월 14일
• 정오에 북한으로부터의 송전이 단절됨. 서울 시내 공장 및 전차운행 정지. 오후에는 남한도 북한 송전을 단절함.
5월 15일
• 수도경찰청, 시민들에게 절전(節電)을 호소함.
• 조선정치학관 설립.
• 경성전기주식회사, 서울역~영등포, 서대문~신촌, 영천~수색간에 전차와 병행한 버스운행을 개시함.
5월 20일
• 문교부, 초 · 중등학교 교사자격규정을 결정함.
• 단전(斷電)으로 인한 단수(斷水) 소동이 발생함.
5월 22일
• 숙명여자전문학교를 대학으로 승격.
•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대학으로 승격.
5월 24일
• 수색에 조선경비대 자동차학교 창설.
5월 26일
• <우리신문> · 폐간.
5월 29일
• 서울운동장에서 제1회 전국정구대회 개최.
이달
• 중앙여자대학, 남녀공학의 중앙대학으로 변경함.
6월 1일
• 방송사업 일체가 미군정청에서 조선방송협회로 이관됨.
• 서울 거주 월남 이북인사들이 북조선민주동우회를 결성함. 회장 김태현(金台鉉).
• 서울 시내 무대예술인과 각 흥행장이 과중 · 과세에 항의하여 일제히 극장 문을 닫는 등 동맹휴업함.
6월 2일
• 6월 2일부로 민보단(民保團) 명의로 각 통 · 반장에게 기부금을 갹출하라는 요지의 공문이 발송되는 사건이 발생함.
6월 4일
• 서울 시내 흥행계, 파업을 중지하고 각 극장을 개관함.
6월 8일
• 통행금지시간을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5시로 단축.
6월 12일
• 북한의 단전으로 수돗물이 하루 평균 4시간만 송수됨.
• 서울시, 유령인구(幽靈人口) 대책으로 식량수배인구조사위원회(食糧受配人口調査委員會)를 설치함.
6월 13일
• 초등학교 1 · 2학년에 3부제 실시.
6월 15일
• 전국 각 가정에 윤번제 송전 실시.
6월 16일
• 서울 시내 전역에 천연두가 만연함. 6월 16일 현재 12명 사망. 30명 환자 중 15명은 용산구 이촌동 쓰레기 소각장 근처의 세궁민(細窮民).
6월 22일
• 서울시, 숭문중학교(崇文中學校)를 대상으로 종합중학제 실시 계획을 발표함.
6월 25일
• 서울시, 전염병 예방책으로 빙과 · 빙설 등 제빙업에 대한 허가를 중지함.
6월 26일
• 서울시, 7개 중학교의 교명을 변경함. 내용 : 경성공립사범→서울공립사범, 경기공립사범→장안공립중학, 경기공립여중→영성공립여중, 제2공립여중→남산공립여중, 경기공립공중→성서공립공중, 경기공립상중→창의공립상중, 제3공립여중→청구공립여중.
6월 27일
• 여자체육연맹 주최로 서울운동장에서 제1회 직업여성배구대회를 개최함.
7월 1일
• 재단법인 한양학원을 인가하고, 건국기술학교를 한양공과대학으로 승격.
7월 2일
• 서울시, 각 구에 부녀회를 조직하는 첫 실행으로, 상명여자중학교에서 용산구부녀회 창립총회를 개최함.
7월 5일
• <서울통신> 창간.
• 수도경찰청 출입기자단, 영화 <밤의 태양> 내용 중에서 기자 등장 장면이 기자의 위신을 손상한다는 이유로 삭제를 요구함.
7월 8일
•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교육계 등 각계 인사 참여 아래 사육신묘보존회를 결성함.
7월 15일
• 서울 시내 미용요금 일률화 실시. 주요 요금 : 화장 100원, 특별 미안술(美顔術) 150원, 셋트 100원, 염색 120원, 면도 50원, 세발(洗髮) 40원, 신부화장 600원, 맛사지 80원.
7월 16일
• 경기중학교 교장과 교원간에 신입생 모집 문제로 오전 조회시간 직후 전교 학생들간에 난투가 벌어짐.
7월 17일
• 서울시 주최로 7월 17일 예정이던 <대한민국 헌법> 제정 축하 시민대회가 미군정청의 지시에 의하여 중지됨.
7월 25일
• 서대문구 만리동 조일조합창고(朝日組合倉庫)가 화재로 모두 타 버림. 피해 규모는 미군제약원료 등 약 1억 원.
7월 26일
• 문화인 330명이 조국의 위기를 선명(宣明)하는 성명을 발표함.
7월 29일
• 한 달 동안 계속된 장마로 인하여 호남선 등 철도운행이 중단되기 시작함.
7월 31일
• 재단법인 중동학원 설립.
8월 3일
• 초대 문교부장관에 안호상(安浩相) 임명.
8월 6일
•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일패리 봉두천 철교를 통과하던 기차가 전복됨. 즉사 8명과 중경상자 216명 발생.
8월 10일
• 재단법인 홍익학원과 홍익대학관 설립 인가.
8월 13일
• 중앙청에서 식량 배급이 없는 것과 식비 인상 등을 이유로, 국회의원 숙소로 사용 중인 서울호텔에서 국회의원에게 식사 제공을 중단하기 시작함.
8월 15일
• 경성부립 도서관을 서울특별시립 남대문도서관으로, 경성부립 종로도서관을 서울특별시립 종로도서관으로 개칭.
• 경성전기주식회사, 8월 17일까지 정부수립기념축하 꽃전차를 운행함.
• 서울시내에서 7건의 산발적인 전단 살포 사건이 발생함.
8월 18일
• <우편물 검열제> 폐지.
• 서울시식량배급조정위원회, 을지로2가 825세대 4,438명에 대한 조사 결과 유령인구(幽靈人口) 138세대 729명을 적발함.
8월 19일
• 서울시, 탑골공원에서 독립정부수립 축하기념 시민위안 연주대회를 개최함.
8월 20일
• 서울중학교 운동장에서 김구(金九)의 어머니 곽낙원(郭樂園) 및 부인 최준례(崔尊禮)와 아들의 장례식 거행.
8월 22일
• 서울운동장에서 제1회 정부수립 경축 전국 선발 국민학교 야구대회 개최.
8월 24일
• 서울시내 일부 국민학교에 3부제 수업 강행. 총 503학급 중 388학급은 2부제, 115학급은 3부제 수업.
이달
• 사단법인 대한 보이스카우트를 대한소년단으로 개칭.
9월 3일
• 종로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올림픽대회 파견 선수단 환영대회 개최.
• 조선체육회, 9월 4일까지 종로 기독교청년회관 내 영창중학교(英彰中學校) 교실에서 전국 임시평의원회를 개최함. 새 임원 선정 과정에 폭력사태가 발생하였으며, 회장도 안재홍(安在鴻)에서 신익희(申翼熙)로 바뀜.
9월 4일
• 서울운동장에서 제29회 전국체육하계대회 개최.
9월 7일
• 서울시, 9월말까지 시내 전역에 있는 소방전 1,831개소, 저수조 329개소, 풀 38개소에 대한 개수공사를 실시함.
9월 8일
• 수도경찰청, 기부금 징수를 위한 청년단체의 옥외 흥행을 금지함.
9월 10일
• 국청무료치료소(國靑無料治療所) 발대식 개최. 9월 16일까지 각 동에서 전재민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함.
9월 11일
• 수도경찰청, 제일신문사(第一新聞社)에서 부사장 김성수(金成秀) 등 수십 명을 체포함.
9월 12일
• 수도경찰청, 제일신문사의 신문을 압수하는 동시에 신문 제작을 중지시킴.
9월 14일
• 서울시, 돈암동에 집결되어 있던 나병환자 250명 중 제1차로 150명을 망우리 천막촌에 수용함.
• 경부선 내판역(內板驛)에서 열차가 충돌하여 191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함.
9월 15일
• 수도경찰청, 조선중앙일보사(朝鮮中央日報社) 직원 8명을 검거함.
• 한국인이 조종하는 L-4 비행기 10대의 편성대가 서울 상공에서 역사적인 첫 비행을 실시함.
9월 18일
• 수도경찰청, 직원 8명을 검거함.
9월 19일
• 국회, <한글전용법>을 의결함.
9월 20일
• 문교부, 서울약학대학 세화재단(世和財團)에 설립 취소를 명령함.
9월 22일
• 휘문중학교에서 이동녕(李東寧)과 차이석(車利錫) 두 사람의 사회장 영결식 거행. 효창공원에 유해 안장.
9월 30일
• 서울시, 국민학교에 1개 교당 양호교사 1명씩을 배치함.
• 용산동2가 일대 속칭 해방촌에 거주하는 약 3,500세대 2만 5천여 명의 전재민을 위하여 국유림 42정보를 대지로 대부함.
• 인보관(隣保館) 5개소에 고아문고 설치.
10월 1일
• 영등포 전화중계소 개통.
• 대한국제항공사를 대한국민항공사(KNA)로 개칭.
• 서울특별시 · 대한미술협회 주최로 국립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미술협회전 개최.
10월 2일
• 수도경찰청, 10월부터 매달 1일 · 11일 · 21일을 교통안전일로 변경 결정함.
• 서울시탁구협회 결성.
10월 4일
• 수도경찰청, 조선통신사를 기습하여 부사장 이중조(李重朝) 등 7명을 검거함.
• 명월관(明月館) · 국일관(國一館) 등 서울 시내 16개 갑종 요정을 일체 폐업함.
10월 6일
• 안호상(安浩相) · 양우정(梁又正) 등을 중심으로 대한문화협회(大韓文化協會)를 발족함.
10월 8일
• 동대문경찰서, 서울대학 의과대학 제1병리학 교실 조교수와 학생 수십 명을 검거함.
10월 11일
• 오전 10시 30분을 기하여 경인지방을 비롯한 남한 전역에 정전 사태가 발생함.
10월 13일
• 중부경찰서, 대규모 위조지폐 조직을 검거함.
10월 16일
• 종로구청사 낙성식 개최.
10월 18일
• 종로구,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함.
10월 19일
• 종로 · 동대문 · 성동구를 제외한 각 구민에게 1세대에 연탄 1가마니(72㎏)씩 배급.
10월 20일
• 10월 25일까지 성동(城東) 들판에서 정부수립 경축 경기대회 겸 제2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0월 28일
• 조선어학회, 중등 국어교사 양성소를 설치함.
10월 29일
• <국민신문> 발간 허가 취소.
10월 30일
• 대한국민항공사, 서울~부산, 서울~광주, 서울~강릉, 서울~옹진간 국내선 노선 면허를 취득, 서울~부산선을 취항함. 광복 후 최초의 민항공기(民航空機) 취항.
10월 31일
• 국립서울대학교, 제1회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함.
11월 3일
• 동대문경찰서가 온돌 과열로 다 타 버림.
11월 4일
• 고아원 성심원 낙성식 개최.
11월 9일
• 1948년 6월 이후 휴간 중이던 <독립신문> 속간.
11월 10일
• 현재 서울 시내 전재민 6만 세대 중 1만 명이 수용 중임.
11월 11일
• 서북청년단(西北靑年團)에서는 남조선노동당(南朝鮮勞動黨)의 본부를, 대한학생의용대(大韓學生義勇隊)에서는 근로인민당(勤勞人民黨)의 본부를 접수함.
11월 12일
• 서울시, 1세대에 등유(燈油) 5합(合)씩을 배급하기로 결정함.
• 서울시, 희망 학교에 따라 공 · 사립 국민학교 3학년 이하와 유치원 아동들에게 국산 캔디를 배급함. 배급 가격 : 100문(匁)에 70원.
11월 14일
• 서울시, 시공관(市公館)에서 제1회 교직원 시국 강연회를 개최함.
11월 15일
• 서울시, 이재(罹災) 세궁민에게 장작을 배급함. 배급 가격 : 1단에 50원.
11월 16일
• 서울시, 식량 인구를 제한하여 특정 해당자 이외에는 전입을 불허함.
• 11월 17일까지 시공관(市公館)에서 서울합창단이 제1회 정기공연을 개최함. 경찰 당국에서 프로그램에 있던 <볼가의 뱃노래> 공연은 금지함.
11월 17일
• 서울운동장에서 순국선열 추념식 거행.
11월 18일
• 서울시, 군의(軍醫)에 새 면허장을 발급함.
• 15일부터 3일간 서울 시내에 천연두환자 9명이 발생함.
11월 22일
• 국방부 · 문교부 · 사회부 · 내무부 · 공보처와 문화인 현지 조사반 공동 주최로 화신화랑에서 여수 · 순천사건 관련 현지 보도 사진전을 개막함.
11월 26일
• 수도경찰청, 사장과 편집국장을 검거함.
11월 30일
• 서울시, 시내 6개소에 노숙자를 위한 공동숙박소를 건설함.
12월 1일
• 서울 시내 의과대학생들이 천연두 예방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하며 검진함.
12월 3일
• 서울시, 교육장학회를 설치함.
12월 5일
• 12월 1일~5일까지의 서울 시내 유령인구 자진취소 기간 중 20만 9,197명의 유령인구를 적발함. 가장 많은 곳은 중구 4만 5천 명, 종로구 3만 4,900명.
12월 11일
• 서울시, 악사의 밤거리 연주를 금지함.
• 서울운동장에서 대한민국정부 승인 경축 서울시중학생호국총궐기대회 개최.
12월 15일
• 관 · 민간 · 청년 · 학생 · 각 동회 등의 단체와 시민 등 10만 군중이 서울운동장에서 대한민국 유엔 승인 경축대회 개최.
12월 17일
• 서울시, 무료숙박소 7곳을 개설함.
12월 19일
• 시공관(市公館)에서 이충무공기념사업회 발회식 개최.
12월 20일
• 홍익대학관, 용산구 문배동 24-8번지로 교사를 이전함.
12월 23일
• 대한청년단(大韓靑年團) 최고지도위원 유진산(柳珍山) 석방.
12월 24일
• 수도경찰청, 연말연시 치안 확보를 위해 야간통행금지 시간을 오후 10시로 단축함.
12월 27일
• 12월 27일~28일까지 시공관(市公館)에서 전국 문화인 궐기대회 개최.
이달
• 서울시, 경기도로부터 노량진수원지 관리 운영권을 인수함.
• 1948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함. 수상자 : 문학상 변영로(卞榮魯), 공예상 김진갑(金鎭甲), 음악상 오라토리오협회, 연극상 극예술협회.
• 서울시립보건소 용산분소 발족.
이해
• 국영방송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