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똘히 생각하는 것

골똘히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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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經曰, 脾在志爲思1). 又曰, 思則氣結. 註云, 繫心不散, 故氣亦停留而結也2). ○ 皇甫謐曰, 思發於脾, 而成於心, 過節則二藏俱傷3). ○ 靈樞曰, 因志而存變謂之思, 因思而遠慕謂之慮4). 又曰, 怵惕思慮則傷神, 神傷則恐懼流淫而不止5).

『내경』에서는 "비(脾)의 지(志)는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또 "골똘히 생각하면 기가 맺힌다"고 하였다. 왕빙의 주에서는 "마음에 걸린 것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기도 역시 머물러 맺힌다"고 하였다. ○ 황보밀은 "생각하는 것은 비(脾)에서 생겨서 심(心)에서 이루어지니 생각하는 것이 어느 정도를 지나치면 두 개의 장(臟)이 모두 상한다"고 하였다. ○ 『영추』에서는 "지(志)에 따라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사[思]라 하고, 생각[思]으로 말미암아 멀리까지 따지는 것을 여(慮)라고 한다"고 하였다. 또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생각하면 신(神)을 상하고, 신이 상하면 무서워하게 되고 정액이 흘러나와[流淫] 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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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