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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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의 옛 지명

일반정보

안강(安康)은 경주시 안강읍의 옛 지명으로 신라시대에는 안강현(安康縣)이었는데 비화현(比火縣)과 음즙화현(音汁火縣)을 포함하여 고려시대에 이르렀다.

안강 본문 이미지 1

전문정보

『삼국사기』 권34 잡지3 지리1 의창군조에 따르면 안강은 본래 신라시대 의창군(義昌郡)의 영현(領縣) 중 하나인 비화현(比火縣)이었는데, 경덕왕대에 안강현(安康縣)으로 고쳐 고려 때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또한 의창군의 또 다른 영현 중 하나였던 음즙화현(音汁火縣)은 파사왕대에 음즙벌국(音汁伐國)을 빼앗아 현(縣)을 설치한 것으로 이후 안강현에 합쳐 속하게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1 경상도 경주부조에 따르면 안강현은 고려 현종 9년(1018)에 경주부(慶州府)로 합쳐졌다가 공양왕 3년(1391)에 이를 갈라 감무(監務)를 파견하였으며, 조선 초기에 다시 경주부에 합쳐졌다.

이후 안강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주군 강서면으로 개칭되었다가 1949년에는 강동면의 일부를 편입하여 현재의 안강읍으로 승격되었다.(경주시사편찬위원회, 2006)

참고문헌

경주시사편찬위원회편, 2006, 『경주시사』, 경주시사편찬위원회

관련원문 및 해석

第六祇磨尼叱今[一作祇味 姓朴氏 父婆娑(王) 母史肖夫人 妃磨帝國王之女□禮<夫>人 一作愛禮金氏 壬子立 理二十三年 是王代滅音質國今安康 及押梁國今(梁)山]
제 6대 지마니질금. [혹은 지미라고 한다. 성은 박씨이다. 아버지는 파사왕이고 어머니는 사초부인이다. 왕비는 마제국왕의 딸 □례부인인데 애례라고도 하며 김씨이다. 임자년(112)에 즉위하여 23년을 다스렸다. 이 왕대에 음질국, 지금의 안강과 압량국, 지금의 양산을 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