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탕

사군자탕

[ 四君子湯 ]

補眞氣虛弱, 治氣短氣少.
人蔘 去蘆1), 白茯苓, 白朮, 甘草 各一錢二分半.
右剉, 水煎服[局方]2).

○ 方氏曰, 人蔘補肺扶脾, 白朮健脾燥濕, 茯苓降氣滲濕, 甘草補胃和中, 譬如寬厚和平之君子, 不爲奸險卒暴之行也3). ○ 醫鑑曰, 人蔘補元氣, 白朮健脾胃, 茯苓滲濕, 又引人蔘下行, 補下焦元氣[入門]4).

진기가 허약한 것을 보하여 기단과 기소를 치료한다.
인삼(노두를 제거한 것), 백복령, 백출, 감초(구운 것) 각 한 돈 두 푼 반.
위의 약들을 썰어 물에 달여 먹는다(『태평혜민화제국방』).

○ 방광은 "인삼은 폐를 보하며 비(脾)를 도와주고, 백출은 비를 튼튼하게 하고 습(濕)을 말리며, 복령은 기를 내리고 습을 빼내며[滲濕], 감초는 위(胃)를 보하고 속을 조화롭게 하니, 비유하면 관대하고 덕이 두터우며 화평(和平)한 군자가 간사하고 위험하며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음과 같다"고 하였다. ○ 『고금의감』에서는 "인삼은 원기를 보하고, 백출은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복령은 습을 빼내고 또한 인삼의 기를 아래로 끌어내려 하초의 원기를 보한다"고 하였다(『의학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