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

당귀

[ 當歸 ]

분류 과학기술/의약 > 약재설명

무독, 온溫, 소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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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 본문 이미지 4

당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귀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방향성 초본 당귀의 뿌리입니다. 당귀의 식물 형태를 살펴보면 높이는 60㎝에서 90㎝ 정도이며, 꽃은 흰색으로 8월과 9월경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편평한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습니다. 약재 형태는 굵고 짧은 주근으로부터 줄기 및 잎의 잔기가 남아 있습니다. 주근의 길이는 약 3㎝에서 7㎝정도이고, 지름은 2㎝에서 5㎝이며 가지뿌리의 길이는 15㎝에서 20㎝입니다. 바깥면은 엷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으로 주근 및 가지뿌리에는 세...

출처: 문화원형백과

다른이름 乾歸(건귀), 馬尾歸(마미귀), 馬尾當歸(마미당귀), 文無(문무), 白蘄(백기), 山蘄(산기), 秦歸(진귀), 薜(벽)
약맛 감(甘) 신(辛)귀경 간(肝) 심(心) 비(脾)
주치 經閉腹痛, 崩漏, 心肝血虛證, 癰疽瘡瘍, 月經不調, 痿痺, 跌打損傷, 癥瘕結聚, 眩暈, 血虛→腸燥便難, 血虛頭痛
약용부위 뿌리

처방

가감소요산(加減逍遙散) 출전 : 의학입문
본초명 : 山梔, 분량 : 0.8, 단위 :錢
본초명 : 甘草, 분량 : 0.3, 단위 :錢
본초명 : 桔梗, 분량 : 0.7, 단위 :錢
본초명 : 當歸,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桃仁,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牧丹皮, 분량 : 1.5, 단위 :錢
본초명 : 黃芩, 분량 : 0.8, 단위 :錢
본초명 : 白蘞, 분량 : 1.5, 단위 :錢
본초명 : 靑皮, 분량 : 0.5, 단위 :錢
본초명 : 貝母, 분량 : 1, 단위 :錢
본초명 : 白芍藥, 분량 : 1, 단위 :錢

가미괴각환(加味槐角丸) 출전 : 의학입문
본초명 : 生地各, 분량 : 2, 단위 :兩
본초명 : 連翹,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槐角, 분량 : 2, 단위 :兩
본초명 : 當歸,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白芷,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升麻,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阿膠,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枳殼,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黃連,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地楡,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黃芪,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秦艽,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川芎, 분량 : 5, 단위 :錢
본초명 : 防風, 분량 : 1, 단위 :兩
본초명 : 條芩, 분량 : 1, 단위 :兩

금기

味甘하여 滑腸하므로 濕盛中滿者와 便溏泄瀉者는 服用을 忌한다.

산지

춘양, 정선, 봉화

효능

補血, 潤腸, 調經, 止痛, 通便, 和血

문헌근거(본초강목)

주치증상
<本經>에서는 “심한 기침으로 氣가 위로 솟구치는 증상, 학질, 피부가 오싹오싹한 증상, 流産, 모든 종기나 부스럼, 金瘡 등에 끓여서 즙을 마신다.”라고 하였다.

<別錄>에서는 “속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하며 瘀血이 뭉친 것을 제거한다. 또한 風邪가 침범하여 땀이 나지 않는 증상, 濕邪로 인하여 저린 증상, 독한 邪氣가 침범한 증상, 몸이 차고 허한 증상을 치료하며 五臟을 補하고 살집을 좋게 한다.”라고 하였다.

甄權은 “구토감을 멎게하고 피로로 인한 쇠약, 寒熱往來, 설사, 복통, 치통, 부인의 요통과 자궁출혈을 치료하며 모든 허약한 증상을 치료한다.”라고 하였다.

池大明은 “모든 風病과 血病을 치료하고 모든 虛弱을 보충하며 瘀血을 제거하고 새로운 血이 생성되게 하고 癥瘕와 腸胃가 차가운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李時珍은 “두통, 명치부 통증을 치료하고 腸胃와 筋骨 및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癰疽를 치료할때 고름을 배출시키며 통증을 그치게 하고 血을 조화롭게 하고 補充한다.”고 하였다.

王好古는 “다리를 못쓰고 눕기를 좋아하는 증상을 치료하고 발바닥에 열이나고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衝脈에 병이 들어 氣가 上逆하고 배가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 帶脈이 병이 들어 복통이 있고 허리가 찬 물속에 있는 것처럼 시린 증상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약물이름의 기원
이명으로는 乾歸<本經>, 山蘄(산기)<爾雅>, 白蘄<爾雅>, 文無<綱目>이 있다.

蘇頌은 “<爾雅>를 살펴보면 ‘薜(벽)은 山蘄이며, 또한 白蘄라고도 한다.’라고 하였다. 薜의 音은 百과 같다. 蘄는 곧 옛날의 芹(근)字이다. 郭璞(곽박)의 주석에서는 ‘薜은 當歸이다. 그것은 미나리(芹)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크고 거칠다.’고 하였다.

許愼의 <說文解字>에서는 ‘산에서 자라는 것을 薜이라 하는데, 일명 山蘄라고 한다. 이것이 곧 當歸이니 芹類에 속한다.’고 하였다. 평지에서 자라는 것을 芹이라하고 산에서 자라나며 크고 거친 것을 當歸라 한다.”고 하였다.

寇宗奭은 “지금은 川蜀지방의 밭두둑에 심는데 굵고 기름기가 많은 것이 품질이 좋으니 평지나 산속에서 자라는 것과 차이가 없다.”라고 하였다.

李時珍은 “當歸는 본래 미나리(芹)의 종류가 아니다. 그러나 꽃과 잎이 미나리와 비슷하기 때문에 芹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다. 옛사람들은 여자가 시집가면 대를 잇게 되는데, 當歸는 血을 조절하는 약이므로 여인의 중요한 약이 되고 남편을 그리워한다는 뜻이 있어서 當歸라는 명칭이 붙었다.

崔豹의 <古今注>에서는 ‘옛 사람들은 芍藥으로써 서로 이별하였고 文無로써 서로 붙들었다. 文無는 일명 當歸로써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이며, 芍藥은 일명 將離로써 장차 해어진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고 하였다.

陳承은 “當歸는 姙婦의 産後 瘀血이 위로 치받는데 빠른 효과가 있다. 그리고 氣血이 어지러운 사람이 복용하면 곧 안정된다. 이 약재는 氣血을 각각 돌아가야할 곳으로 보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귀의 명칭이 반드시 이 때문에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