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브 오노레 샤스탕
[ Jacques Honor Chastan ]
- 요약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신부이자 초기 한국 천주교회 선교사이다. 1837년 조선교구 주교 서품을 받았다. 앵베르 주교를 따라 서울에 잠입하여 전교사업에 종사하였다.
샤스탕신부 현양비
출생-사망 | 1803 ~ 1839.9.20 |
---|---|
별칭 | 한국명 정아각백·사사당 |
국적 | 프랑스 |
활동분야 | 종교 |
출생지 | 프랑스 마르쿠 |
성인(축일 9월 20일). 한국명은 정아각백(鄭牙各伯)·사사당(沙斯當). 마르쿠 출생. 1826년 디뉴 대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신부가 되었다. 1837년(헌종 3) 조선교구 주교 서품을 받고, 앵베르 주교를 따라 서울에 잠입하여 전교사업에 종사하였고, 1839년 기해박해(己亥迫害) 때 홍주목(洪州牧)에서 체포되어 한강변 새남터에서 앵베르 주교, 모방 신부, 3명의 궁녀, 200여 교도와 함께 참수당하여 순교하였다. 1925년 로마 교황 피우스(비오) 11세에 의하여 복자(福者)의 열(列)에 올랐고,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