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리

도드리

요약 국악에 쓰이는 장단.

이 장단에 맞추어 지어진 악곡 또는 춤의 이름으로도 쓰인다. 1박을 4분음표로 표시하면 6/4박자로, 빠르기는 ♩=69 정도이며 한국음악 전반에 걸쳐 넓게 사용되는 장단이다. 즉 백구사(白鷗詞) ·춘면곡(春眠曲) ·건곤가(乾坤歌) ·어부사(漁父詞) ·황계사(黃鷄詞) ·길군악[行軍樂] ·수양산가(首陽山歌) ·매화타령 등의 가사와, 감내기 ·배따라기 등의 민요, 유산가(遊山歌) ·집장가(執杖歌) ·십장가(十杖歌) ·소춘향가(小春香歌) ·평양가 ·선유가(船遊歌) ·출인가(出引歌) 등의 잡가(雜歌), 삼현도드리[三絃還入] ·하현도드리[下絃還入] ·밑도드리[尾還入] ·웃도드리[細還入] 등의 정악(正樂)에 쓰인다. 도드리는 삼현도드리 ·하현도드리는, 밑도드리 ·웃도드는, 염불도드리, 백구사 ·춘면곡, 매화타령 등 악곡에 따라 장구 치는 법이 조금씩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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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춤 북을 두드리며 춤을 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춤은 수행과 정진을 독려할 때나 아침, 저녁 예불시에 불덕을 찬양하고 세간중생의 계도를 기원하기 위해 춘다. 어떤 작법보다도 동작이 크고 활기가 있으며 사용되는 악기가 법고 이외 법종·목어·운판이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