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가

선유가

[ 船遊歌 ]

요약 서울·경기 지방의 잡가.

십이잡가(十二雜歌)의 하나로 가세타령이라고도 한다. 마루와 마루 사이에 후렴구를 삽입한 분장체(分章體)에 드는 노래이다. 뱃놀이할 때 부른 노래로, 내용은 일관된 줄거리가 없다. "가세 가세 자네 가세, 가세 가세 놀러 가세, 배를 타고 놀러를 가세…"에서 보는 것처럼 "가세 가세" 하는 입타령이 사이사이에 끼여 있어 가세타령이라고도 한 것이다. 전반 ·후반 2부로 나뉘며, 그것은 각각 3마루씩으로 되었고, 후반부를 따로 떼어 풋고추 또는 출인가(出引歌)라고도 한다. 6박 도드리장단에 맞추어 부른다.

참조항목

경기잡가, 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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