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교동

[ Gyo-dong , 校洞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있는 동.
강릉 세무서

강릉 세무서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면적(㎢) 5.32㎢
문화재 강릉 문묘대성전(보물 214), 향현사(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8), 계련당(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39), 화부산사(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57)
인구(명) 3만 8641명(2008)

면적 5.32㎢, 인구 3만 8641명(2008)이다. 북쪽에 넓은 들이 펼쳐져 있고, 중앙부에 있는 화부산(78.6m)·원댕잇재를 중심으로 주거지가 발달되어 강릉 시가지로 이어진다.
     
강릉군 남일리면의 지역으로서 강릉향교가 있으므로 향교마을·향교말 또는 교촌(校村)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곡리(聲谷里)·후임당리(後林塘里)와 북일리면의 대창리(大昌里)·옥가리(玉街里)의 각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교동리라고 해서 군내면[강릉면(읍)]에 편입되었다. 1955년에 강릉시 승격으로 인하여 교동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법정동인 교동은 행정동인 교1·2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거지에 비해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큰 편이며, 서남쪽 시가지에 이르는 곳에 상권이 발달되어 번화가를 이룬다.
     
강릉시립도서관·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춘천검찰청 강릉지청·동부지방 산림관리청·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강릉시의회·강릉시체육회· 강릉시립교향악단·문화예술회관 등의 공공기관과 영동선의 종착역인 강릉역·영동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이 있으며, 강릉종합운동장이 있다.
     
주요 간선도로는 서북쪽 영동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국도와 강릉역까지 이르는 영동선의 철도가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강릉 문묘대성전(보물 214)이 있는데, 고려 말기에 창건하여 조선 초기에 중건하였으며, 현재의 건물은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그 밖의 문화유산으로 강릉 출신 명현들을 모신 향현사(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8), 1810년(순조 11)에 중건한 계련당(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39), 신라의 명장 김유신을 모신 화부산사(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57)가 있으며, 조선 때 향교의 유생들을 상대로 엿을 만들어 팔던 엿방거리(현 교동초등학교 옆 국도 부근)가 있었고, 강릉지방 속담에, 농사가 잘 되는 좋은 논을 가리켜 '남 말미, 북 자일 논'이라고 하는데, 그 자일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