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련당

계련당

[ 桂蓮堂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교동에 있는 누각. 1973년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계련당

계련당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3년 7월 31일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2920-12 (교동)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1973년 7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개국 초에 창건되었으며, 전국적으로도 그 수가 매우 적고 강원도 내에서는 유일한 사마소(司馬所) 유적이다. 현재의 건물은 1810년(순조 11) 중건된 것인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단층이며 팔작지붕이다. 계련당이라는 이름은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절계(折桂), 진사를 홍련(紅蓮)이라 한 데서 유래한다. 1894년(고종 31) 과거제도가 폐지된 뒤 그 맥이 끊어지고 유명무실해졌으나 후손들이 모선계(慕先契)를 조직하여 관리해 오고 있다.

사마소란 조선 중기 지방의 각 고을마다 진사(進士)·생원(生員)들이 설립한 협의기구로서 16세기 초 생원진사시(生員進士試)인 사마시(司馬試) 출신의 젊은 유림(儒林)이, 그 당시 지방자치 기관으로서 수령의 자문기관 노릇을 한 훈구파(勳舊派)의 유향소(留鄕所)에 대항하여 향권을 주도하기 위해 만든 자체 협의 기구이다. 그러나 원래의 목적과는 달리 차츰 세력화하여 지방 행정에 간섭하는 등 폐단이 있어 1573년(선조 6) 류성룡(柳成龍)의 계청으로 혁파되었다.

참조항목

누정, 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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