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 嶺東高速道路 ]

요약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서창분기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강릉분기점)에 이르는 고속국도로서 길이 234.39㎞, 너비 23.4m의 왕복4∼8차선이다.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고속도로로 물자수송과 관광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길이 234.39㎞, 너비 23.4m, 왕복4∼8차선이다. 왕복4차선은 187.5㎞, 왕복6차선은 41.39㎞, 왕복8차선은 5.5㎞이다. 인천광역시 3.76㎞, 경기도 100.31㎞, 강원특별자치도 130.32㎞이다.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고속도로로 물자수송과 관광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1971년 8월 31일 노선 이름이 지정되었고, 2002년 5월 1일 변경된 새로운 고속도로 노선번호 체계에 따라 고속국도 제4호에서 제50호로 바뀌면서 경기도 용인시 기흥면(신갈분기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홍제동(201㎞)까지의 원래 구간(195.8㎞)에 신갈-안산간고속도로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분기점∼안산분기점 구간이 흡수되었다.

신갈-새말 간 104㎞ 구간은 1971년 3월에 기공하여 같은해 12월 21일에 준공되었으며, 새말-강릉 간 97㎞ 구간은 1974년 3월 기공하여 1975년 10월 14일에 준공되었다.

기존 왕복2차선에서 왕복4차선으로의 확장공사는 신갈∼원주 구간의 경우 1994년 12월에 완공되었고, 원주∼새말 구간은 1997년에 완공되었다. 신갈∼강릉 간 확장공사 중 마지막 구간인 횡계∼강릉 간 21.9㎞ 구간이 2001년 11월 개통되었다.

영동고속도로 본문 이미지 1여주이천원주강릉

기점인 서창분기점에서 제2경인고속도로(고속국도 110)와 만나고, 안산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15)와 만나며 경부선이 지나간다. 신갈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고속국도 1), 호법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고속국도 35),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고속국도 55), 강릉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고속국도 65)와 만난다. 이천 인터체인지와 여주 인터체인지 중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고속국도 45)와 만난다.

2001년 횡계∼강릉 간 21.9㎞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강릉 간의 주행시간이 3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단축되었다. 횡계∼강릉 구간에만 813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횡성대교는 높이가 92m로 구간 내에서 가장 높다.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로는 휴게소 12개소, 분기점 7개소, 인터체인지 23개소가 있다. 마성터널·내사터널·둔내터널·대관령터널 등이 있다.

한국민속촌·에버랜드·이천온천·치악산국립공원·오대산국립공원·경포도립공원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차량이 많으며,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 교통정체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