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하운드

아프간 하운드

[ Afghan Hound ]

요약 중동지역에서 사냥을 위해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며, 아름다운 긴 털을 가졌다.
아프간 하운드

아프간 하운드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개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63~69cm
무게 22~27kg
몸의 빛깔 황갈색, 흰색, 붉은색, 크림, 청색, 회색, 혼합색 외 다양
분포지역 중동

뛰어난 시력으로 사냥감을 발견하고 빠르게 뛰어가는 전형적인 시각하운드로서, 중동 지역에서 사냥을 위해 개량한 개의 한 품종이다.

기원과 역사

아프간 하운드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탔던 개라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된 개다. 중동지역이 원산지이며 교역로를 따라 기원전 5000년경에 아프가니스탄에 정착하여 영양·가젤·늑대 등의 사냥에 이용되었다. 기원전 6세기경에 제작된 그리스태피스트리에도 등장하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서구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해 1886년 영국에 반입되었고, 미국에는 1926년경 소개되었다. 2005년 한국에서 탄생시킨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는 3살 된 아프간 하운드의 피부세포를 이용하였다.

외형적 특징

키는 63~69cm, 체중은 22~27kg이다. 뾰족한 얼굴비단 같은 긴 , 아몬드 모양의 두 귀족의 풍모를 풍긴다. 좁고 깊은 흉곽과  얇은 허리의 S자형 체형, 좁고 긴 주둥이와 평평한 공기역학적 머리, 곧고 길게 뻗은 다리, 몸 크기에 비해 작고 도톰한 발이 특징적이다. 특유의 비단결 같은 긴 털은 아프가니스탄과 중동지역의 혹독한 바람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달한 것이며, 이마를 제외한 온몸을 뒤덮고 있다. 털빛은 흰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머리에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꼬리는 낮고 가늘며, 끝이 위로 말려 있다. 앞다리는 길고 곧으며, 뒷다리 역시 긴 근육질로 이루어져 있어 걸을 때 탄력이 있다.

성격 및 관리

독립심이 강해 길들이기가 쉽지 않지만, 반응이 빨라 수렵견으로 많이 애용된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면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품종 개량이 이루어져 이전보다 믿음직스럽고 유순해졌다. 다른 견종에 비해 시각에 의존해 사냥을 하는 경향이 있어 움직이는 물체에 예민하므로 보호자가 없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사회화 훈련을 하지 않으면 하운드종 특유의 장난기와 거친 면을 고치기 어렵다. 또한, 키가 크고 잘 뛰어오르기 때문에 높은 담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긴 털은 매일 빗어 주는 것이 좋으며, 수명은 10~14년이다.



아프간 하운드 본문 이미지 1

참조항목

, 개과, 사냥개

역참조항목

그레이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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