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
[ 宋純 ]
- 요약
조선 중기 문신. 구파의 사림으로 이황 등 신진 사류와 대립했다. 대사헌 등을 거쳐 우참찬에 이르러 기로소에 들어갔다가 치사했다. 강호가도의 선구자로 시조에 뛰어났다.
담양 가사문학관 면앙 송순 전시실
출생-사망 | 1493 ~ 1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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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신평 |
자 | 수초 |
호 | 면앙정 ·기촌 |
시호 | 숙정 |
활동분야 | 정치 |
주요저서 | 《기촌집》,《면앙집》,《면앙정가》 |
본관 신평(新平). 자 수초(遂初). 호 면앙정(俛 仰亭) ·기촌(企村). 시호 숙정(肅定). 1519년(중종 14) 별시문과에 급제, 1547년(명종 2) 주문사(奏聞使)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를 지냈다. 1550년 이조참판 때 죄인의 자제를 기용했다는 이기(李芑 ) 일파의 탄핵으로 유배되었다. 구파의 사림(士林)으로 이황(李滉) 등 신진사류(士類)와 대립하였다. 1569년(선조 2) 대사헌 등을 거쳐 우참찬(右參贊)에 이르러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가 치사(致仕)했다. 강호가도(江湖歌道)의 선구자로 시조에 뛰어났다. 담양(潭陽) 구산서원(龜山書院)에 제향(祭享)되었다. 문집에 《기촌집》 《면앙집》이 있고 작품에 《면앙정가(俛 仰亭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