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사화가

을사사화가

[ 乙巳士禍歌 ]

요약 조선 명종 때 면앙정 송순(宋純:1493∼1583)이 지은 시조.

1545년(명종 즉위) 을사사화가 일어나 척신(戚臣) 윤원형(尹元衡)이 정권을 잡고 많은 선비와 학자들을 죽이자 이를 탄식하여 풍자적으로 읊은 시조이다. 이 때문에 시조집에는 작자의 이름이 밝혀져 있지 않으나, 《면앙집(俛仰集)》제4권에 기록된 이상의 내용으로 미루어 송순의 작품으로 단정하고 있다. 《청구영언(靑丘永言)》에 실려 전하는 시조는 다음과 같다. “곳이 진다 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1고 새들아 슬허 마라. 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2람에 흣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3리니 곳의 탓 아니로다. 가노라 희짓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4  봄을 새와 므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5을사사화가 본문 이미지 6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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