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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해 생각많으신분들

작성자 익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024-07-26 07:30 댓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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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점이 많은 생각을하게되시나요??

잘 살수있을지? 이혼하진않을지.. 이런 걱정하시나요?

삶이 완전 바뀌는건데 혼자산시간이 오래인사람들이

보통 결혼이란주제에 생각이 깊은것같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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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아이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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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생각하고 밀어붙어야할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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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생각했음 좋겠지만 상대방은 완전 비혼이였던 사람이라 사고자체가 바뀌니까 생각이 많아서 답답한가봐요. 그 마음도 근데 이해는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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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씈이분 만나고 생각바뀌엇나보네요. 그만큼 좋으신분이신가봐요. 잘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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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렇게 해석할수도있는거라니 댓글읽고 눈물 핑 돌았어요-.
지금은 그 과정중에 조금 오랜시간 제가 기다리고있는중이지만..
이제 기다리기가 조금 벅차기도하고 난 어째야하나 싶은 마음에 글 써봤는데. 마음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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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는 생각이 너무 많아져, 부정적인 생각으로 변해서 기회를 놓친경험이 있어서요. 평생 같이사는건데 조금 더 기다려주시지요. 아니라몀 단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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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도 생각이 많으신편이군요.. 그 생각이 긍정이냐 부정이냐는 정말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따라 달린것같아서. 옆에서 해줄수있는게 없다는게 참 속상해요.. 지금 이 시간도 넘 보고싶고 하지만요.
저 회원님 혹시 30대 결혼적령기신가요? 뭔가 마음을 잘 읽으시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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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35살입니다. 과거라서 더 아쉬움이  남나 봐여.  생각이 그렇게 많은편도 아닌데,, ㅠㅠ 인연이 아니엇나봐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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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시선에서 보는 20대분들 결혼 가치관은 딱 이거에요.

남들처럼 결혼해서도 잘 살수있는지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 정도는 입어야하고 애낳으면 학원비는 걱정안해야하고

그렇게 살수있는거 아니면 안함. 왜함?

거의 이런 마인드 였고 

뭐가를 시도 하기도 전에 이미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느낌이였어요...


세대상 이겠지만 안타깝죠.....

내 상황에 맞게 살면되는데... 비교하며 스스로를 가둬요...

그렇지 않은 친구들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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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비교의식부터가 우리나라 혼인성사율 출산율이 바닥나는 이유같기도 해요. 잘살고 멋지게살고 이런건 바라지도않아요. 그냥 평범하고 소박하게사는게 꿈이였는데 어쩌면 그 평범함이 제일 어려운것같가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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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대의 잘못이 아니고 지금 세대의 문화와 컨텐츠가 문제일꺼에요 특히 SNS

지금 세대는 정보가 삶을 좀먹어버린 시대에요.....

장점도 있고.....그만큼 큰 단점도 다가온거 같아요....

맞아요 그냥 주어진만큼 그 상황에서잘 꾸려나아 가시길 바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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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비혼주의 ? 결혼 할 생각 없다가 저랑 만나면서 생각 바뀌었다고 했는데 지는 돈없어서 결혼 못한다고 했던게 생각 나네요.
이거랑 글쓴이님이 쓰신 주제하고는 별 관련 없긴 한데 결혼.. 잘 살아볼 생각만 하고 시작 하려고 합니다. 멀 이혼까지 벌써부터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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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결혼 못한다는게 마음도 부족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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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그런것까진생각안하는데 음.. 그런사람들이있더라구요. 그 마음을 모르는건아녀요 결혼이란게 정말 현실이고 현실이고 또 현실이니깐요. 잘 살 자신은있는데 늘 타이밍이 참 아쉬운것같기도하고.. 이래저래 생각이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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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건 아니였어요. 제 댓글이 읽어보니 결혼생각이 없다가 생겼는데 돈없어서 못한다로 쓰여졌네요.
걔는 자기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에 돈 펑펑 써대서 결혼 할 생각 없다 라는 생각이 나 결혼 할 돈 없어서 결혼 못해 ~~ 였습니다. 그러다 저 만나고 나 너랑 결혼하고싶어. 근데 나 돈은 없어. 이거였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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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실이 생각보다 별거 없어요.
그냥 자기들 처지에 맞게 살아가는게 현실인데 누군 어떻다더라 누군 어디 산다더라 누군  머 샀다더라 등등..
까보면 그런사람들도 넉넉치 않게 사는데 다들 10번중에 1번 좋은 경험 하는걸 10번 다 하는 것 마냥 보여지게 사니 사람들 다 그렇게 좋게 사는것처럼 보이고 그걸 현실이라 생각하게 되요.

전 이런 걱정보다 개인의 행복이 더 추구 되는 지금의 사회상에서 개인의 행복을 내려놓아야 하는 때가 오는데 그게 결혼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이거 못해서 결혼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같은데 글쓴이님은 잘 살 자신은 있다 하시니 이런 부분은 준비가 되셨을테고 그러면 다른 부분은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살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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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모든 여친들을 만나면서 했던 고민이에요. 
돈은 없으면 벌고 모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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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일정부분 포기하고 상대방에 맞추는 삶을 살아가야하는가? 하는 고민. 결혼이라 함은 소유를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는데 소유는 일종의 폭력성을 내포하기도 해서 생각이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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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결혼이란게 참 생각해야할것도 많고 양가가 합치는거라 다 만족할순없고 우리부모님은 그럴리없다가 아니고 객관적으로 볼줄알아야하고 극단적인 해결방법도 제시할줄 알아야합니다 방관자는 같은 사람은 결혼하면 상대방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