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데스

요약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님페 자매로 아틀라스의 딸이다. 오리온에게 쫓기다 모두 별자리가 되어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이루었다.

잃어버린 플레이아데스

외국어 표기	Πλειάδες(그리스어)
구분	님페
상징	출항, 밤의 축제
어원	출항하다
별, 별자리
가족관계	아틀라스의 딸, 플레이오네의 딸

플레이아데스 인물관계도

플레이아데스는 티탄 신족인 아틀라스와 오케아니스(오케아노스의 딸) 플레이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7명의 딸들로 아틀란티데스라고도 불린다.

플레이아데스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올림포스 신들과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

마이아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헤르메스를 낳았고, 엘렉트라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트로이의 건설자 다르다노스와 이아손을 낳았고, 타이게테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스파르타의 시조 라케다이몬을 낳았고, 알키오네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히리에우스, 아이투사를 낳았고, 켈라이노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리코스를 낳았고, 스테로페는 아레스와의 사이에서 오이노마오스를 낳았고, 메로페는 인간인 시시포스와의 사이에서 글라우코스를 낳았다.

신화 이야기

하늘의 별자리가 된 플레이아데스

플레이아데스가 하늘의 별자리가 된 것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먼저 플레이아데스는 사냥의 여신이자 처녀신인 아르테미스의 시중을 드는 님페인데, 구애하며 쫓아오는 오리온을 피해 7년이나 도망 다니는 것을 측은히 여긴 제우스가 모두 비둘기로 바꾸었다가 나중에 하늘의 별자리가 되게 하였다고 한다.

다른 설에 따르면 동생 히아스가 죽자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이복자매들인 히아데스와 함께 모두 자살하여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고도 한다. 나중에 오리온도 별자리가 되었는데, 오리온자리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을 뒤쫓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일곱 개의 별 중 유독 하나가 다른 별들보다 빛이 약하다. 이것은 저 혼자만 인간과 결혼한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몸을 숨겼던 메로페가 변한 별이라고도 하고, 아들 다르다노스가 건설한 트로이가 그리스군에 패해 멸망한 것을 탄식하는 엘렉트라가 변한 별이라고도 한다.

플레이아데스 엘리후 베더, 1881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출항을 알리는 별

플레이아데스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출항하다’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별 일곱 개가 고대 그리스인들이 항해에 나서던 시즌에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플리이아데스 성단이 하늘에 나타나면 고대인들은 수확을 위한 낫을 갈고 바다에 배를 띄웠다고 한다.

아마조네스 여왕의 딸 플레이아데스

또 다른 신화에 의하면 플레이아데스는 아마조네스 여왕의 딸들로, 춤추며 노래하는 합창대나 밤에 벌어지는 축제 등은 모두 그녀들이 처음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플레이아데스의 이름은 코키모, 글라우키아, 프로티스, 파르테니아, 마이아, 스토니카아, 람파도이며, 칼립소와 디오네 등도 종종 플레이아데스의 하나로 소개되기도 한다.

플레이아데스 인물관계도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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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아데스는 티탄 신족인 아틀라스와 오케아니스(오케아노스의 딸) 플레이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7명의 딸들로 아틀란티데스라고도 불린다.

플레이아데스는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올림포스 신들과 사이에서 자녀를 낳았다.

마이아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헤르메스를 낳았고, 엘렉트라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트로이의 건설자 다르다노스와 이아손을 낳았고, 타이게테는 제우스와의 사이에서 스파르타의 시조 라케다이몬을 낳았고, 알키오네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히리에우스, 아이투사를 낳았고, 켈라이노는 포세이돈과의 사이에서 리코스를 낳았고, 스테로페는 아레스와의 사이에서 오이노마오스를 낳았고, 메로페는 인간인 시시포스와의 사이에서 글라우코스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