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황련환

울금황련환

[ 鬱金黃連丸 ]

治小腸膀胱積熱, 或癃閉不通, 或遺尿不禁, 或白濁如泔, 或膏淋如膿, 或如梔子水, 或如沙石米粒, 或如粉糊, 俱熱證也, 悉主之.
滑石, 白茯苓 各四兩, 黑牽牛 頭末 三兩, 黃芩, 大黃, 琥珀 各二兩, 鬱金, 黃連 各一兩.
右爲末, 水丸梧子大, 沸湯下五七十丸[丹心]1).

소장과 방광에 열이 쌓인 것을 치료한다. 융폐가 생겨 오줌이 나오지 않는 것, 오줌을 지리고 참지 못하는 것, 쌀뜨물처럼 오줌이 뿌연 것[白濁], 고름같이 나오는 고림, 치자 물 같은 것, 쌀알만 한 돌가루가 나오는 것, 쌀가루처럼 뿌옇게 나오는 것은 모두가 열증인데, 이 모두를 주치한다.
활석·백복령 각 넉 냥, (두말한 것) 석 냥, 황금·대황·호박 각 두 냥, 울금·황련 각 한 냥.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물로 오자대의 알약을 만들어, 끓인 물로 쉰에서 일흔 알씩 먹는다(『단계심법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