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병이 덜해지거나 더해지는 것

폐병이 덜해지거나 더해지는 것

[ 肺病間甚 ]

病在肺, 愈在冬, 冬不愈, 甚於夏, 夏不死, 持於長夏, 起於秋1). ○ 肺病者, 愈在壬癸, 壬癸不愈, 加於丙丁, 丙丁不死, 持於戊己, 起於庚辛2). ○ 肺病者, 下哺慧, 日中甚, 夜半靜[內經]3).

병이 폐에 있으면 겨울에 낫는데, 겨울에 낫지 못하면 여름에 가서 더해진다. 그리고 여름에 죽지 않으면 늦은 여름에는 웬만하다가 가을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 폐병은 임일(壬日)이나 계일(癸日)에 낫는데, 임일(壬日)이나 계일(癸日)에 낫지 못하면 병일(丙日)이나 정일(丁日)에 가서 심해진다. 그리고 병일(丙日)이나 정일(丁日)에 죽지 않으면 무일(戊日)이나 기일(己日)에는 웬만하다가 경일(庚日)이나 신일(辛日)에 가서 완전히 낫는다. ○ 폐병은 오후 3시 반에서 5시 반 사이에는 좋아졌다가 한낮에는 더해지며 한밤중에는 안정된다(『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