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크기의 차이

폐 크기의 차이

[ 肺臟大小 ]

五藏六府, 肺爲之盖1). ○ 白色小理者肺小, 麄理者肺大, 巨肩反2)膺陷喉者肺高, 合腋張脇者肺下, 好肩背厚者肺堅, 肩背薄者肺脆, 背膺厚者肺端正, 脇偏踈者肺偏傾也3). ○ 肺小則少飮不病喘喝4). 肺大則多飮善病, 胸痺5)喉痺6)逆氣7). 肺高則上氣肩息咳. 肺下則氣賁8)迫肺9), 善脇下痛. 肺堅則不病咳上氣. 肺脆則苦病消癉易傷. 肺端正則和利難傷. 肺偏傾則胸偏痛也[靈樞]10).

오장육부에서 폐는 덮개가 된다. ○ 얼굴빛이 희고 살결이 부드러운 사람은 폐가 작고, 살결이 거친 사람은 폐가 크다. 어깨가 크고 가슴이 나오고 목젖이 들어간 사람은 폐가 높이 위치하며, 겨드랑이가 좁고 갈비뼈가 벌어진 사람은 폐가 아래에 위치한다. 어깨와 등이 두텁게 균형 잡힌 사람은 폐가 견고하고, 어깨와 등이 얇은 사람은 폐가 약하다. 등과 가슴이 두터운 사람은 폐가 단정하고, 한쪽 옆구리가 치우쳐 올라간 사람은 폐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폐가 작으면 [마실 것을] 적게 마셔서 천갈에 걸리지 않으며, 폐가 크면 많이 마셔서 흉비(胸痺), 후비(喉痺), 역기(逆氣) 등이 잘 생긴다. 폐가 높이 위치하면 기가 치밀어올라 어깨를 들썩이면서 숨을 쉬고 기침을 한다. 폐가 아래로 처져 있으면 기가 크게 폐를 누르므로 옆구리 아래가 잘 아프다. 폐가 견고하면 기침이나 기운이 위로 치미는 병이 생기지 않고, 폐가 연약하면 소갈(消渴)로 고생하고 쉽게 사기에 상한다. 폐가 단정하면 [폐의 기가] 조화되어 편안하여서 잘 병들지 않는다. 폐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한쪽 가슴이 아프다(『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