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오죽헌·시립박물관
[ Ojukheon & Gangneung Municipal Museum , 江陵市烏竹軒·市立博物館 ]
- 요약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이 통합되어 탄생한 박물관.
강릉시립박물관
분류 | 박물관 |
---|---|
설립일 | 1998년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죽헌동 201) |
규모 | 소장유물 3,000여 점 |
관람시간 | 하절기 오전 8시~오후 6시, 동절기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
주요소장품 | 명안공주 관련 유물(보물 1220), 한송사지석불상(보물 81), 신사임당초충도병(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11) |
휴관일 | 1월 1일· 설날·추석은 휴관(오죽헌 문성사는 연중 개발) |
강릉시립박물관과 오죽헌이 통합되어 1998년 1월 개관하였다. 보물 제165호인 오죽헌과 향토민속관·역사문화관·율곡기념관·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0여 점의 유물이 소장·전시되어 있다.
향토민속관에는 한약방용구와 각종 생업도구인 직조기기·도량기구·어업용구·목공구·사냥용구,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사용되었던 물통방아, 당시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각종 장신구·문방가구·유아복·혼례복 등이 전시되어 있다. 디오라마로 제작된 강릉단오제(국가무형유산 13)와 강릉농악제(국가무형유산 11-라)를 볼 수 있으며, 옛 복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영숙 선생의 유물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1997년 개관한 역사문화관에는 영동지방에서 출토된 각종 선사 역사유물과 도자기·고문서·전적·서화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강릉 심곡리·안인리, 양양 도화리 등 여러 유적 출토물과 안인리의 집자리가 복원 전시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불교유물인 한송사지석불상(寒松寺址石佛像:보물 81)과 양양 둔전리 유적의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 명안공주 관련 유물(보물 1220)이 있다.
그밖에 굴산사지·신복사지에서 발굴된 와당편과 강릉지역의 인문지리서인 《임영지》, 목판본으로 된 《허난설헌 시집》, 허균(許筠)의 《홍길동전》, 황기로의 친필 《송화본》, 김오헌의 관동팔경도, 김시습(金時習)의 《사유록(四遊錄)》, 율곡 이이(李珥)의 《금강백절(金剛百絶)》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율곡기념관에는 《율곡전서》를 비롯한 율곡의 저서와 간찰, 신사임당초충도병(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제11호) 등 신사임당의 유품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강릉비석군(江陵碑石群: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48), 신라시대의 석탑기단면석과 옥개석, 강릉석불입상(江陵石佛入像: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3) 등 강릉지방에서 수집된 불교관련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청동기시대 고인돌 하부구조 및 신라고분도 복원·전시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동 20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