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석불입상

강릉 석불입상

[ 江陵 石佛立像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석불.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강릉 석불입상

강릉 석불입상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1984년 6월 2일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길 24, (강릉시립박물관내) (죽헌동)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총 높이 178㎝, 머리 높이 37㎝, 머리 너비 24㎝, 어깨 너비 48㎝, 가슴 너비 32㎝

1984년 6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강릉시 옥천동에는 통일신라시대의 고찰(古刹)인 무진사(無盡寺) 혹은 용지사(龍池寺)의 옛터가 있다고 한다. 이 불상은 여래입상으로, 원래 옥천동 민가에 있었는데 1992년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으로 옮겨왔다. 오랫동안의 풍우 탓인지 많이 마모되었으나 얼굴은 원만하고 전체적인 모습이 당당하다.

발굴 당시에는 머리와 몸체가 따로 떨어져 있었는데 후에 시멘트로 보수하였다. 대좌(臺座)와 신체는 따로 되어 있다. 머리는 윗부분이 마멸되어 육계(살상투)의 흔적은 없어졌고, 이마에는 백호공이 있다. 양쪽 눈썹에서 이어진 코는 길쭉하고 눈은 가늘며, 입술은 비교적 도톰하다. 귀 역시 마멸이 심하여 형상을 알 수 없다. 원형 대좌는 지름 147㎝ 높이 47㎝로, 단엽(單葉) 13판(瓣)의 복련(覆蓮)이 돌려져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의(通絹衣)이며 가슴에는 내의 자락이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은 시무인(施無印)이고, 왼손은 배쪽을 향하였으나 파손되었다. 원만해 보이는 타원형 두상은 신라인의 얼굴을 연상케 한다. 그러나 몸통 가운데에 비하여 어깨가 좁고 옷주름은 평평하다. 또한 대좌의 연화문(蓮花紋) 형식 등으로 보아 고려 중반에 만들어진 석불입상으로 추정된다. 총 높이 178㎝, 머리 높이 37㎝, 머리 너비 24㎝, 어깨 너비 48㎝, 가슴 너비 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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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석불입상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