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삼강문

고씨삼강문

[ 高氏三綱門 ]

요약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문(旌門).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고씨삼강문

고씨삼강문

지정종목 광주광역시 기념물
지정일 1985년 2월 25일
관리단체 장흥고씨문중
소재지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 산14번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 인물기념 / 사우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고경명(高敬命) 일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문이다.

고씨삼강문에는 고경명을 비롯하여 진주성에서 전사한 효열공(孝烈公) 고종후(高從厚), 금산에서 전사한 의열공(毅烈公) 고인후(高因厚) 등 두 아들과 정유재란 때 왜적에 항거하다 순절한 고경명의 딸인 열녀 장흥고씨(長興高氏:靈光儒生 盧尙龍의 처)와 조카며느리 광산정씨(光山鄭氏:高巨厚의 처), 손자인 선교랑(宣敎郞) 고부금(高傅金)과 절의를 지키다 죽은 동생 고경형(高敬兄) 등 일가 7명이 모셔져 있다.

정문은 충신·효자·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하여 그들이 살던 집앞이나 마을 입구에 세우는 문인데, 붉은 색으로 단장하며 편액에는 충·효·열·직함·성명 등을 새긴다.

고경명은 호 제봉(霽峰), 시호는 충렬(忠烈)이다. 1533년(중종 28) 이곳에서 태어나 1558년(명종 13) 식년문과에 장원급제하였다. 호조좌랑·전적(典籍) ·정언(正言) 등의 관직을 거쳐 1591년(선조 24) 동래부사를 끝으로 낙향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광주에서 모집한 의병 6,000여 명을 이끌고 금산싸움에서 왜군과 싸우다가 두 아들과 함께 전사하였다.  

역참조항목

대촌동, 압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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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고씨삼강문 고경명 일가를 기리는 조선시대의 정려문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한 고경명(高敬命) 일가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려문이다. 고경명을 비롯하여 진주성에서 전사한 효열공 고종후, 금산싸움에서 전사한 의열공 고인후 등 두 아들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그리고 정유재란 때 왜적에 항거하다 순절한 고경명의 딸과 조카 며느리, 손자 선교랑, 동생 고경형 7명의 일가가 모셔져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