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장위동

[ Jangwi-dong , 長位洞 ]

요약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법정동.
장위 뉴타운 재개발지구 골목시장

장위 뉴타운 재개발지구 골목시장

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면적(㎢) 2.10㎢
행정구분 법정동
문화재 장위동 김진흥가(서울특별시 민속문화유산)
인구(명) 51,899명(2024년 기준)
가구수(세대) 23,664세대(2024년 기준)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장위1~3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 번동·창동, 동쪽으로 월계동, 남쪽으로 석관동, 서쪽으로 상월곡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10㎢이며, 2024년 기준 인구는 51,899명, 세대수는 23,664세대이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동부 숭신방(성외) 장위리계에 속한 지역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한성부 동서 인창방(성외) 동소문외계 장위리라 칭하였으며,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다. 1911년 경기도 경성부 인창면으로 개편되었고, 1914년에는 경성부 구역이 축소되면서 경기도 고양군 숭인면(崇仁面) 관할이 되었다. 1949년 서울특별시의 행정구역이 확장되고 또한 동대문구에서 성북구가 분리 신설될 때 숭인면은 서울특별시로 다시 편입되어 성북구에 속하게 되었다. 이후 성북구에 숭인출장소가 설치되어 장위리도 여기에 속하게 되었고, 1950년에는 장위리가 장위동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 이름은 장위산(獐位山: 현 오동근린공원)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는 설과, 고려시대 때 높은 벼슬아치가 이 마을에 살았다고 하여 장위(長: 어른 장 位:자리 위)라고 불렀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현황

1960년대에 구획정리가 되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주택가로 탈바꿈하였으며, 2006년에는 장위뉴타운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개발이 진행중이다.  동의 중심으로 돌곶이길이 지나고, 북쪽으로 월계로, 남쪽으로 화랑로, 동쪽으로는 한천로가 지나고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장위동 김진흥 가옥(서울특별시 민속문화유산)이 있는데, 이는 1865년(고종 2) 문신 윤용구(尹用求:1853∼1939)가 벼슬을 버리고 은거했던 집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 이전까지 장위동의 대부분 땅은 윤용구와 그 친척들의 소유였을 정도로 이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치던 인물이기도 했다. 

교육기관으로는 2024년 기준 중학교 1개교(남대문중학교), 초등학교 5개교(서울장곡초등학교, 서울장위초등학교, 서울월곡초등학교, 광운초등학교, 서울장월초등학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