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창동

[ Chang-dong , 倉洞 ]

요약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법정동.
창동

창동

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면적(㎢) 4.28㎢
행정구분 법정동
인구(명) 114,925명 (2023년)
가구수(세대) 50,362세대 (2023년)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창제1동, 창제2동, 창제3동, 창제4동, 창제5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방학동, 동쪽으로는 노원구 상계동, 서쪽으로는 쌍문동, 남쪽으로는 강북구 번동·노원구 월계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4.27㎢로 도봉구 전체 면적의 20.6%를 차지하며, 2023년 8월 기준 전체 인구는 114,925명이고, 50,362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양주목 해등촌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갑오개혁 이후 한성부 양주군 해등촌면이 되었다가, 다시 경기도 양주군 해등촌면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해등촌면의 창동리, 유만리, 마산리를 합하여 경기도 양주군 노해면 창동리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성북구에 편입되면서 창동으로 개칭되었고, 1973년 7월 1일 도봉구의 신설로 그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도봉구 창동이 되었다.

창동(倉:곳집 창, 洞:골 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이 지역에 양곡창고가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남쪽으로 초안산(115.5m)이 위치하며, 초안산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운동과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남서쪽으로 우이천,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며 동의 경계를 이룬다. 창동역 일대는 각종 업무 및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어 번화가를 이룬다. 이 곳에는 서울도봉경찰서, 노원세무서, 서울특별시북부 교육지원청, 서울북부 지방법원등기국,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등의 관공서와 네네치킨 등의 기업 본사,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시설, 그리고 창동상계문화산업단지, 창동문화체육센터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창동로데오거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점과 상점이 밀집해 있다. 또한, 앞으로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등이 인근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서쪽으로 도봉로와 접하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성수장암간), 노해로, 덕릉로, 마들로, 우이천로, 해등로 등이 창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녹천역과 창동역을, 4호선이 쌍문역과 창동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고등학교 3개교(서울외국어고등학교, 자운고등학교, 창동고등학교), 중학교 3개교(노곡중학교, 창북중학교, 창일중학교), 초등학교 9개교(서울가인초등학교, 서울신창초등학교, 서울신화초등학교, 서울월천초등학교, 서울자운초등학교, 서울창동초등학교, 서울창림초등학교, 서울창원초등학교, 서울창일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로는 강북꽃도매시장, 신창시장, 창동시장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창1동·2동·3동·4동·5동주민센터, 서울창5동우체국,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봉구민회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창동리 석조이정표(도봉구 향토문화재) 등이 있다. 199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할인마트인 이마트 창동점 등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