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중랑천

[ 中浪川 ]

요약 경기도 양주시에서 발원하여 의정부를 지나 남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중랑천

중랑천

길이 20km. 최대너비 150m. 유역면적 288㎢. 경기와 서울의 경계 부분은 서원천(書院川)이라 하고 도봉구 창동(倉洞) 부근에서는 한내[漢川]라고 한다. 서울의 시계 밖을 흐르는 부분 700m를 제외하고 국가하천으로서는 19.3km이다. 동대문구 이문동(里門洞) 부근에서는 중랑천 혹은 중랑개[中浪浦]가 되어 계속 남류하다가 군자교(君子橋)·장안교(長安橋)를 지나서 청계천(淸溪川)과 만나 서쪽으로 꺾여 한강으로 들어간다. 청계천 외에 도봉천(道峰川)·우이천(牛耳川)·묵동천(墨洞川)·면목천(面牧川) 등의 지류가 있다. 옛날에도 청계천과 중랑천의 하천오염은 심했던 모양으로 서빙고(西氷庫)에서 하던 채빙(採氷)을 두모포(豆毛浦:현재 玉水洞) 쪽으로 장소를 옮겼다는 기록이 있다. 1979년에 중랑천 하수처리장이 건설되었다.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