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남현동

[ Namhyeon-dong , 南峴洞 ]

요약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법정동.
서울 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 시립 남서울미술관

위치 서울특별시 관악구
면적(㎢) 3.29㎢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현1가길 29 (지번) 남현동 1086-1
문화재 서울 남현동 요지(사적), 서울 구 벨기에영사관(사적), 관음사 석조보살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효민공 이경직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인구(명) 17,765명(2023년 기준)
가구수(세대) 9,818세대(2023년 기준)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북쪽으로는 동작구 사당동, 동쪽으로는 서초구 방배동, 서쪽으로는 봉천동·신림동, 남쪽으로는 과천시 과천동·관문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3.29㎢로 관악구 전체 면적의 11.1%를 차지하며, 2023년 5월 기준 전체 인구는 17,765명이고, 9,818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과천현에 속한 지역이었다. 정조 때(1795년) 시흥현으로 변경되어 동면 지역이 되었고, 갑오개혁 때(1895년) 과천군 상북면 지역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시흥군 신동면 사당리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편입되면서 사당동으로 변경되었다. 1973년 7월 1일 관악구의 신설로 그 관할이 되었으며, 1980년 4월 1일 관악구에서 동작구가 분리되면서 사당동의 일부 지역이 남현동으로 신설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관악구 남현동이 되었다.

남현(南:남녘 남, 峴:고개 현)이라는 지명은 근처에 남태령(南泰嶺) 고개가 있었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남쪽으로 관악산(632.2m)이 위치하여 동의 상당 지역이 산지에 해당한다. 북쪽으로는 대부분 아파트와 빌라 등이 혼재하는 주거지역이 분포하며 사당역 일대를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으로 남부순환로, 동쪽으로 과천대로와 접하고 있으며, 강남순환로 등이 남현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사당역이 있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초등학교 1개교(서울사당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로는 홈플러스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는 남현동주민센터,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통일신라시대의 토기 가마터인 서울 남현동 요지(사적), 현재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구 벨기에영사관(사적), 관음사 석조보살좌상(서울시 유형문화재), 조선 중기의 문신인 효민공 이경직 묘역(서울시 유형문화재) 등이 있다. 또한 생명파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시인 서정주(徐廷柱, 1915~2000)가 1970년부터 거주했던 서정주 가옥 등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