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태안읍

[ Taean-eup , 台安邑 ]

요약 경기도 화성시 동부에 있던 읍이었으나 2006년 1월 1일 6개의 행정동으로 분리되었고 태안읍은 없어졌다.
태안읍사무소

태안읍사무소

면적 32.15㎢, 인구는 4만 2378명(2001)이었으며 14개 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1985년 10월 1일 읍으로 승격하였다. 북쪽으로는 수원시, 남쪽으로 오산시, 동쪽으로 동탄면(東灘面)과 용인시 기흥구, 서쪽은 봉담면(峰潭面)·정남면(正南面)과 접한다. 2006년 1월 1일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6개의 행정동으로 분리되면서 태안읍이라는 지명은 없어졌다.

면의 대부분이 편마암으로 구성되었으며 황구지천(黃口池川)의 상류가 지나가는 중앙부는 충적층이 형성되어 있다. 성황산(城隍山:137m)·귀봉산(龜峰山:102m) 외에 특별히 높은 지역은 없으며 황구지천 유역 일대를 중심으로 경작지가 형성되어 벼농사가 활발하였다.

주요농산물은 쌀·보리 등이며, 양돈·낙농업과 원예·과수농업도 활발하다. 수원과 오산에 접하고 경부국도 및 경부선 철도가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서울·인천 등의 대도시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두산기계·금호전기 등 다수의 제조업체 및 중소업체가 들어서 있다.

문화재로는 용주사 범종(龍珠寺梵鐘:국보 120), 융릉·건릉(隆陵·健陵:사적 206), 용주사 회양나무(천연기념물 264), 금동향로(金銅香爐:경기유형문화재 11), 청동향로(경기유형문화재 12), 용주사 상량문(上樑文:경기유형문화재 13), 전적수사본(典籍手寫本:경기유형문화재 14), 용주사 병풍(屛風:경기유형문화재 15), 용주사 대웅전후불탱화(大雄殿後佛幀畵:경기유형문화재 16), 불설부모은중경판(佛設父母恩重經板:경기유형문화재 17), 백천장선생묘(白天藏先生墓:경기기념물 86), 수원 고읍성(水原古邑城:경기기념물 93), 만년제(滿年堤:경기기념물 161), 용주사 대웅보전(大雄寶殿:경기문화재자료 35), 용주사 천보루(天保樓:경기문화재자료 3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