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사 병풍

용주사 병풍

[ 龍珠寺 屛風 ]

요약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의 용주사에 있는 조선시대 병풍. 1972년 5월 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1972년 5월 4일
소장 용주사
관리단체 용주사
소재지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송산동, 용주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일반회화 / 민화
크기 가로 65.5㎝, 세로 222.5㎝

1972년 5월 4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용주사는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아버지 장헌세자의 능인 현륭원(顯隆園)의 능사(陵寺)로서 1790년(정조 14)에 건립하여 아버지의 명복을 빌었다. 이 병풍은 용주사 건립 당시 정조가 왕실에서 사용하던 것을 하사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팔폭병(八幅屛)과 사폭병(四幅屛) 등 둘이 있는데, 모두 초목화이다. 크기는 가로 65.5㎝, 세로 222.5㎝이며 종이에 색칠되어 있다. 각 폭에는 오동·단풍·매화·모란 등 각기 다른 초목이 그려져 있다. 오동나무를 빼고는 괴석(怪石)을 함께 그렸는데, 괴석은 농묵으로 채색되었으며, 어떤 폭에는 푸른색의 바위와 붉은 꽃이 대비되어 있다. 바위나 초목에는 원형의 점들도 나타나 있다. 19세기 궁중 가리개와 같은 유물에서 이러한 표현을 볼 수 있다.

이 병풍은 단원 김홍도(金弘道)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홍도의 화풍과는 느낌이 다를 뿐만 아니라 19세기 화법이 섞여 있다. 또한 민화적 형식을 가지고 있어 독특한 자료로 분류된다.

참조항목

병풍, 용주사, 태안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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